국제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추진력 확보 베이징 2025년 7월 23일 -- 닷새간 진행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가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다. 미래를 함께 여는 세계의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접근성을 넓히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CISCE는 출범 이후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과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해 왔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국을 포함해 7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65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해외 참가업체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35%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기업의 참여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해외 참가업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참가업체의 65% 이상은 애플(Apple)•테슬라(Tesla)•엔비디아(NVIDIA)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또는 업계 선두 기업으로 나타났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사흘
베이징 2025년 7월 23일 -- 2025 국제 기초과학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asic Science•ICBS)가 7월 13일 베이징 중국 국가 컨벤션 센터에서 공식 개막했다. 과학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이는 이번 2주간의 특별 행사에는 필즈상 수상자 4명과 노벨상 수상자 3명 및 싱퉁야우(Shing-Tung Yau)와 앤드루 야오(Andrew Chi-Chih Yao) 등 튜링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세계 주요 기관에서 온 80여 명의 학자와 약 1000명의 연구진이 참석했다. 리루밍(Li Luming) 칭화대학교 총장은 전 세계에서 온 과학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ICBS가 글로벌 과학자들이 활발히 대화하며 협력을 도모하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칭화대학교는 싱퉁야우 교수의 기초과학 발전 노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전 세계 과학자들과 협력해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과학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야우 칭화대학교 석좌교수 겸 현 ICBS 회장은 최근 수학,
싱가포르 2025년 7월 23일 -- 팬듀이트(Panduit)가 자사 대표 프로그램 ' APAC Skills Change Lives'으로 권위 있는 2025 아시아 지속가능기업대상(AREA) 사회 역량 강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엔터프라이즈 아시아(Enterprise Aisa)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역량 강화에 기여한 팬듀이트의 업적을 인정하여 수여되었습니다. 보도 자료 전문 확인: https://www.multivu.com/panduit/9345351-en-panduit-wins-asia-responsible-enterprise-award-2025-for-empowering-youth-through-skills-development 팬듀이트는 고품질 전기 인프라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코로나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경제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률 상승과 기능 불일치 문제에 대응하고자 APAC Skills Change Live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팬듀이트는 교육 기관과 업계 선도기
[ 경기뉴스매거진 ] "24/7 보안 대응을 지탱하는 힘, 사람 중심 조직문화에서 시작됩니다"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23일 -- AI 기반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PAGO Networks)가 Great Place To Work® Certification™을 공식 획득했습니다. Great Place To Work® 인증은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조직문화에 기반해 부여되는 글로벌 신뢰도 지표로, 이번 평가에서 파고네트웍스 구성원 98%가 자사의 일터를 "신뢰할 수 있고, 자율적이며, 일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응답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운영하느냐"는 철학 아래, 파고네트웍스는 보안의 중심에 사람과 프로세스를 둔 운영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24시간 365일 실시간 위협 대응을 수행하는 분석가들이 몰입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는 물리적 공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면에서 사람 중
화성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시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 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평가 과정에서 환경미화,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관리, 조리 업무, 청사 방호 등 공공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51개 부서 점검은 전문 기관이 실시했다.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하에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은 제시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속해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는 ▲폭염 대비 시 소속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집체교육 ▲하반기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업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구리시장이 야유회 행사에 참석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0일 강원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했다. 당시 구리시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고. 구리시청 공무원들은 수해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었다. 백 시장은 당일 오전 9시 30분 자신의 이름으로 ‘폭우 피해를 재난상황실 등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구리 시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재난 위험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야유회에 참석했던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백 시장은 야유회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랫소리에 맞춰 앞으로 걸어나오더니 이내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 식당에는 ‘하계 야유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테이블에는 술병도 놓여 있었다. 한편, 백 시장은 “구리 시민들의 요청으로 야유회에 20분 정도 참석했다”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 잘못을 인정하며 구리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군·포천시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하는 데 대해 해당 지역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를 찾은 데 이어 22일 다시 가평군을 방문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대설 당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성격의 지원금을 1가구당 1000만 원씩 31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7월부터 조례를 시행한 뒤 이번이 첫 지원이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우 600만 원 +α, 피해 농가는 철거비 등 명목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명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는 장례비 등으로 3000만 원을 지급한다.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에는 재정지원이 삼중, 사중으로 이뤄진다.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김 지사는 "이런 폭우피해에 행정구역 경계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면서 가평군과 포천시 읍·면지역도 포함시켜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상태다. 응급복구비는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이번 주 안에 집행이 이
오산시의 고가도로 옹벽이 붕괴돼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 6일 만인 오늘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기남부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오산시청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도로건설·유지·관리 부서,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본사, 경남 진주시 소재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도로와 옹벽의 설계·시공,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자료와 오산시와 경찰, 소방당국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던 단체 대화방 대화 내역 등 전자 정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사고 위험이 사전에 감지된 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7시쯤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에서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옹벽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자족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외부 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사고의 크고 작음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