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사고의 크고 작음을 떠
런던 , 2025년 7월 21일 -- 자선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자선단체를 돕는 데 있어 저소득국 국민이 고소득국 국민보다 두 배 이상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F의 새로운 세계기부보고서(World Giving Report)는 전 세계 101개국, 5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별 기부 동향과 기부를 유도하는 요인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국가별 관대함 지표가 처음 도입되어, 소득 대비 기부금 비율을 통해 국가 간 기부 수준을 비교했다. 저소득국 국민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1.45%를 좋은 목적에 기부하는 반면, 고소득국 국민은 평균 0.7%만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국민이 평균 1.54%를 기부하는 반면, 유럽 국민은 0.64%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나이지리아는 가장 관대한 국가로 꼽혔으며, 국민들은 자선단체나 종교단체, 혹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평균 2.83%의 소득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프랑스(0.45%), 독일(0.39%
뉴욕, 2025년 7월 11일 --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최고경영자들(CEOs)의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인 YPO가 YPO 이사회(YPO Board of Directors)의 최고 선출직인 글로벌 의장으로 데비 카루(Debby Carreau)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카루는 이 명예로운 직책을 맡은 74번째 회원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공식 시작한다. 그녀는 전임자인 소피안 알모아예드(Sofyan Almoayed) YPO 명예 의장의 뒤를 잇는다. 카루는 "YPO의 글로벌 의장으로 봉사하게 되어 영광이며, 제 리더십 여정에 깊은 영향을 준 커뮤니티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창립 75주년을 맞은 올해, YPO를 특별하게 만드는 대담한 아이디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큰 영감을 받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 혁신, 네트워크, 목적을 전 세계 커뮤니티에 확산시켜 리더십의 미래를 만드는 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루는 YPO 골드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앨버타 골드 지부 회원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
송진영(개혁신당) 오산시의회의 의원이 지난 25일 환경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2008년 체결된 오산시·화성시의 하수처리 유지관리에 관한 위‧수탁협약서에 대해 질타했다. 특히, 송진영 의원의 주장은 오산시와 화성시 간 체결된 하수처리 위·수탁 협약이 불공정성을 지나 2008년 체결된 화성시와의 하수처리 협약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행정이라는 것. 27일 송진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치 단가를 계산해 화성시에서 하수 물량을 받아 처리하는 오산시는 하수 처리 톤당 총괄원가 1078원의 1/2도 못미치는 508원의 처리 비용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오산시민이 지불하는 790원보다 적게 내고 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 3년간 오산시와 화성시가 주고받은 공문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대체 오산시는 화성시의 요구에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모든 사항을 수락했고, 심지어 화성에 원가상정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만 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였지만 용역내역 마저도 흐지부지하며 화성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환경사업
흡연 종식을 위한 글로벌 행동의 자금 조달 전문가들을 이끌며 국제공중보건 및 흡연해악감소 분야에서 수십년간 쌓은 경험 전수 기대 뉴욕, 2025년 6월 16일 -- 흡연 종식을 위한 글로벌 행동(Global Action to End Smoking)이 나탈리아 '나타샤' 토로포바(Nataliia "Natasha" Toropova)를 신임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토로포바 신임 CDO는 "흡연자에 대한 연민과 흡연으로 인한 사망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동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로포바 신임 CDO는 전 세계 흡연 종식을 가속하기 위해 필수적인 연구 및 계획에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글로벌 행동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토로포바 신임 CDO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프로그램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동유럽에서 '어린이에게 담배 없는 세상을(Campaign for Tobacco Free Kids)' 캠페인의 옹호 조정관으로 활동하는 등 공중보건, 담배 규제, 자금 모금
전국 개 물림 사고 인식 캠페인 , 6월 1일부터 시작 워싱턴, 2025년 6월 14일 -- 지난해 미국 우정청(Postal Service, USPS) 직원에 대한 개들의 공격 사고가 6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우정청은 2025년 전국 개 물림 사고 인식 캠페인(2025 USPS National Dog Bite Awareness Campaign)의 일환으로 안전한 우편배달 업무를 위해 반려견 주인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은 6월 1일(토)에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배달을 원활하게(Secure Your Dog, Keep Deliveries on Track)'다. 캠페인 소식은 #dogbiteawareness 해시태그로 알릴 수 있다. 리앤 테리오(Leeann Theriault) USPS 직원 안전 및 건강 인식 관리자는 "개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에게 적절한 행동과 명령을 가르치고, 반려견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등 반려동물 소유자
경기도의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유치에 제동을 거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호준(민주당·남양주6)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10명이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2023년 6월 제정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발의에 대하 유 의원은 “국제공항 수요예측 과정에서 탄소세 도입 등에 따라 예상되는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무안공항 참사 등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등 경제, 사회적 환경변화 및 국가 항공 정책 등과의 조화 등을 고려할 때 해당 조례의 실효성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례를 폐지해 경기도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예산 집행을 방지해 타당성 있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집에서 경기국제공항은 찾아볼 수 없고,
NDC 파트너십, 6월 4일 정책 입안자들이 재생에너지를 국가 기후 목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제안서 발표 워싱턴, 2025년 6월 6일 -- NDC 파트너십(NDC Partnership)이 14개 국가 정부와 주요 기관을 동원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려는 각국의 국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산업 전반에서 기후 행동 주도(Tripling Renewables: Powering Climate Action Across Sectors)'라는 제목의 이 정책 제안서는 올해 제출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NDC) 또는 기후 약속을 통해 각국이 재생 에너지 계획을 강화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주요 조치를 개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레 통케(Ole Thonke) 덴마크 기후 대사이자 NDC 파트너십 공동 대표: "글로벌 커뮤니티가 전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과 새로운 NDC를 기반으로 파리기후협정 이행
오산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것으로,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국제청렴아카데미 원장인 박기경 강사가 맡았다. 박 강사는 우리 사회의 부패 실태를 짚고,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청렴 교육에 접목해 보다 새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반부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이해를 돕고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상복 의장은 “청렴은 단순한 준법을 넘어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오산시의회가 청렴을 일상화하고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프라하 , 2025년 5월 28일 --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ICANN)가 ICANN83 정책 포럼이 2025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인터넷 거버넌스에 있어 중대한 시점에 열리는 것으로, 국제 사회가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 WSIS)'의 20주년 검토(WSIS+20)를 준비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디지털 개발 목표에 대한 진전 상황과 인터넷 거버넌스 구조, 특히 다자 이해관계자 모델(multistakeholder model)의 지속적인 유효성 등이 재검토될 예정이다. 프라하 콩그레스 센터(Prague Congress Center) 센터에서 열리는 ICANN83 정책 포럼은 정부, 시민 사회, 민간 부문, 기술 커뮤니티 등의 관계자들이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 및 인터넷 고유 식별자 시스템 관련 주요 정책 이슈를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기술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