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성규, "한미군사훈련 중단이 평화의 시작!"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방문, "평화 향한 대통령의 오늘 발언,

프리덤실드 중단으로 보이라!"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정기총회를 찾아 "한미군사훈련 중단이야말로 평화의 시작이다. 다음달 9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프리덤실드' 훈련부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주통일평화연대는 지난 2024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서 전환된 상설적 통일운동단체다. 

 

홍성규 후보는 "격랑을 타고 있는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속에서 자주와 통일, 평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인 우리 경기도에서는 1,400만 도민의 안전과 생존에도 직결된 문제"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도 자주와 통일, 평화 의제는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진보당에서 먼저 제기하고 적극적으로 논의를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대행위부터 중단해야 남북관계 개선도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 '대결과 전쟁을 향해서 질주하고 있던 과거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탓할 필요가 없고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으니, 오는 3월 예정된 프리덤실드 훈련부터 즉각 중단해야 옳다"며 "최근 경기도 앞바다 서해상공에서 주한미군과 중국 전투기들의 위험천만한 대치상황까지 있어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주한미군의 자의적 군사 행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 재발방지대책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진보당은 △'조건에 기초한 전환' 방식 아닌 전시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한미군사훈련 및 한미일군사협력 중단 등을 담은 한반도평화법 제정,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정상화하고 동북아 다자간협력체 구성을 통한 중립화 등을 외교안보정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올해 '프리덤실드' 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시행된다.

 

당국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이 매우 거센 상황이다. 자주통일평화연대는 이에 대해 "전쟁연습은 한반도 주변의 평화를 심각히 해치고 미군사전략에 대한 종속성만 강화시킬 뿐"이라며 "당연한 권리에 대한 검증 자체가 굴욕이고 주권침해다. 즉각 환수되어야 마땅하다"고 반박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