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 이권재오산시장의 미국공무국외 출장이 외유성관광 목적이 강하다고 질타했다. 송의원은 이번 출장의 방문지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과연 8박 11일간의 일정중 목적성 방문은 단 두 곳에 불과하며 그 또한 어떠한 성과도 없었다고 꼬집어 말했다. 과연 이권재 시장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자기 돈이면 이렇게 쓰겠어?”라는 말과 긴축재정을 운운하는 가운데 이것이 과연 부합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진영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장의 미국 출장 사과와 반성을 요구합니다. 월트디즈니와 라스베이거스 방문이 공무출장인가? 일찍이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던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권재 오산시장님은 무려 8박 11일간의 미국 서부 공무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의 공무출장이야 필요하다면 백번이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공무출장이 진정 필요한 공무출장이었는지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운 출장이었다고 사료됩니다. 이번 출장의 경유지를 보면 80% 이상이 대단위 관광지이었습니다. 시애틀 컨벤션센터 서밋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시)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은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해외 차세대 인사들과 한국의 분야별 유관인사들 간 교류를 촉진해 미래지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차지호 의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교류 인원은 일본이 4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두 번째로 호주가 13명에 불과했다. 2023년은 일본 59명, 두 번째로 베트남이 40, 2024년은 일본 60명, 중국이 50명으로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차지호 의원은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일부 국가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일본과의 교류에 편중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협 임직원봉사단(이하 오산시농협)은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와 함께 27일 오산시 서동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봉사단은 소국화 출하로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오산시농협과 MOU를 체결한 후 현재까지 20회 이상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큰 일손이 되어주고 있다. 한신대학교 대학생들은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며 일하니 학업에 지친 마음이 힐링도 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으며,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한신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은 필요한 때 알맞게 내리는 단비와 같은 존재”라면서 “농업인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함께 결의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제2차 추경예산안중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주요시책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가 이권재시장의 대표 공약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구상 용역비’ 2,200만원을 추경안‘추경 예산을 전액 삭감 하면서 시와 시의회 관계의 급속한 냉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산시가 오산시의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영한 예산을 감액했다 특히, 이번 의결이 이뤄진 예산안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세교3지구 내 약 30,000평(100,000㎡) 규모의 주 경기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활동을 위한 전용구장을 설치하는 인프라 도입 사전 타당성 용역’ 예산이다. 그러나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치면서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됐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결과적으로 더불어 민주당 3명 의원 처리 반대로 예산을 전액 삭감되었으나 결국 당론에 의해 결정된 삭감이라는 분석이다. 시 집행부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과 함께 지난27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전MCS(주)오산지점 사무실에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 한전MCS(주)오산지점 김옥택 지점장 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으로 백미(10kg)을 구매하여 전달할 예정으로 저소득, 학대, 돌봄 공백 등으로 적절한 돌봄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옥택 한전MCS(주)오산지점 지점장은 "평소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국내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관하였다
경기도 화성 소재 정현초등학교가 최근 체육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9월 7일 열린 제12회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치어리딩대회 팀치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학생들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안고 더욱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현초등학교는 9월 20일~21일 열린 제7회 화성시장배 육상대회에서도 초등 남자부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초 학생들은 7개의 금메달, 5개의 은메달, 5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17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정현초등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육활동 덕분이다. 맞춤형 방과 후 활동으로 육상부, 피구부, 치어리딩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화성시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피구부, 킨볼부, 배드민턴부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모든 학년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현초등학교 조미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있다.”라며, “학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회 사랑재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헬스케어 시스템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세미나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유엔대학교 국제보건센터, 국회미래연구원,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겸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이사장, 강선우, 김미애, 한지아 국회의원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기술과 AI가 글로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위해 도모해야 할 국제협력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기회”라며 세미나 취지를 소개하였다. 행사 1일차 ‘기조강연 및 토론’에서는 우니 카루나카라(Unni Karunakara) 유엔대학교 국제보건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실리지 마왈라(Tshilidzi Marwala) 유엔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용(Jim Yong Kim) 전 세계은행 총재, 차스 본트라(Chas Bountra) 옥스퍼드대 혁신부총장이 ‘디지털 미래와 디지털 헬스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11일 개회한 제2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7분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들 중 한명이 공기업 임원의 임기연장에 관한 청탁의혹과 함께 오산시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오산시와 과도한 수의계약을 맺는 등 특혜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현 시의원이 생중계되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시의회 뿐만아니라 집행부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전도현 의원은 이런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을 가지고 집행부의 인사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를 지고 있는 의원이 오히려 그와 같은 권한으로 알선·청탁에 앞장섰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 의원들 본인은 물론이고, 지인들의 사익을 위해서 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원 밝힌 7분발언을 보면 지인이 맡고 있는 국가나 지방의 공기업 임원의임기 연장과 관련하여 집행부를 만나 임기연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지방의회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서면 질의서를 발송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7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일인 8월 18일 이후 출석하겠다는 의견서를 검찰에 냈지만, 검찰은 출석 날짜 조율이 이뤄지지 않자 서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직 이 대표로부터 답변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와 김씨가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 등에게 샌드위치, 과일 등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다. 이 의혹은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인 조명현 씨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초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에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며 신고했고,
설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에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통행량으로 따져볼 때, 서수원~의왕 61만대·제3경인 91만대·일산대교 31만대 등 총 183만여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달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한편, 도는 2017년 설부터 명절 기간 무료통행을 제공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중단하다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제공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