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와 관련하여 관련 시민 2명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표창은 오색시장 점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김영기씨를 대신하여 자녀 김민성씨와 차량 화재를 초기 진화한 윤정훈씨가 수여 받았다. 김영기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8시경 오색시장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오산소방서에서 시장 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을 막았다. 한편 윤정훈씨는 같은 날 새벽 5시 25분경 내삼미동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최초 신고하고, 인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피해 확산의 중요한 기점이 되는 초기에 침착한 자세로 초기 진화에 임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재난현장의 대응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및 시민분들의 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7일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특화사업인‘행복드림’먹거리코너의 문을 열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행복드림’먹거리코너는 활동량 감소, 만성질환 등으로 영양이 취약한 경우가 많은 맞춤형급여 수급자 및 긴급지원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먹거리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먹거리코너는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1인당 15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여 필요한 물품을 대상자가 직접 선택해서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드림 먹거리코너를 운영한 최우정 협의체 위원은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입맛에 따라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다보니 다양한 식료품 중 본인의 취향에 맞게 식품을 고르는 대상자들이 즐거운 모습을 보여 사업운영의 보람을 느꼈다.”말했다.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공공급식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가 동 복지브랜드 ‘마음곳간’로고를 선보였다. 올해 1월 1일 자로 개청한 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브랜드 ‘마음곳간’은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쌓여 행복나눔꽃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마음곳간의 행복이 널리 퍼져 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음곳간 로고는 누구나 대원2동 복지브랜드를 알 수 있도록 앞으로 복지사업 플랫폼 및 협의체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홍보용품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대원2동만의 의미 깊은 복지브랜드를 만들고자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모두의 복지철학을 담은 마음곳간을 선보이게 됐다”며,“대원2동 주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마음 곳간 운영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나누고 더하는 보듬복지마을 구성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 민원대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민원인들에게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복지문제 해결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참을 원하면 대원2동(031-
오산시 대원 2동이 올해 개청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식과 2024년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위원 12명이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쌓여 행복나눔을 하는 공간! 마음 곳간 대원 2동’이라는 복지 슬로건을 외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동영상 교육 후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진 선출(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운영세칙 제정 ▲2024년 대원2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연간계획 등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마음곳간 문화 누리go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지원 사업 ▲꿈모아 끌어올려 초·중학생 학습 지원사업 ▲생일의 가치, 우리같이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유 나눔지원사업 등 총 8개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대원 2동은 동 협의체와 오는 3월부터 민관협력 특화사업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 ‘마음곳간의 행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최근 LG이노텍(평택공장)이 저소득 발달장애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천24만8천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 후원, 저소득 발달장애인 가정에 차량개조 및 리프트 장착 지원을 위한 1천 700만 원 기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기탁금은 LG이노텍(평택공장) 임직원 560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약 1천만 원에 LG이노텍(평택공장)이 약 1천만 원을 추가로 매칭해 마련됐다. 지정기탁금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재활치료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전동휠체어 맞춤 제작 ▲리프트케어 구입 등의 의료비와 ▲맞춤형 쇼파 ▲좌식 책상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작년에 이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화인이엔지(대표 김영수)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과 고(古)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화인이엔지는 반도체 및 LCD·LED 장비 관련 설계 및 시공, 장비 HOOK-UP, 방폭 청소기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등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김영수 대표는 “당사는 인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임직원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식과 정보·기술력을 쌓아 다양한 기반 기술을 개발·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의 미래인재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수 대표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고(古)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오산시립미술관에 기탁했다.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은 일제강점기에 이왕직에서 보관하고 있던 어보를 날인하여 만든
오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쓰레기 화재예방을 병행하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산 관내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밀집지역 5곳(운암뜰 한식거리, 오색시장, 오산대역 중심상가, 궐동 상가주택 단지, 오산역 문화거리)을 선정하여 각 의용소방대별 매월 1개소씩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주변 정리·정돈으로 대국민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화재예방 추진 소방 이미지 제고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생활환경 주변 정리만으로도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 8개 단체 연합이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한‘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중앙동민 화합 윷놀이잔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경기민요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중앙동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성한 먹을거리와 경품이 더해져 더욱 즐겁고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중앙동 8개 단체 연합 모승배 회장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새해 첫 행사를 무사히 잘 치러내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마을 발전을 위하여 단합하는 동을 만들기 위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학모 중앙동장은 “행사를 주최하여 동민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8개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동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앙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16일과 17일 중앙· 남촌·신장1·초평·신장2동에서 개최된 2024년 정월대보름맞이 동별 주민화합 척사대회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월대보름(2월 24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척사대회는 2024년 새해에 모든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하길 기원하고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척사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주민 여러분과 단체, 동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오늘 척사대회을 통해 다시 한번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느낄수 있었으며 오산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협동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2월 21일, 22일, 23일에 열릴 예정인 세마·대원1·대원2동 척사대회에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9년 전에 버스정류장이 옮겨가면서 매표소 수입이 너무 없어요. 먹고 사는 데 너무 막막합니다" 지난해 말 장애인으로 보이는 노부부가 수원시청 1층 '새빛민원실'을 찾아왔다. 먹고사는 게 너무 막막해 무작정 시청을 방문했다는 장애인 노부부의 호소는 누구나 공감을 하지만 해결하기에는 여러 과가 엮어있어 쉽게 해결되지 않는 민원이었다. 그렇게 9년 가까이 되는 세월 동안 묵혔던 민원이었던 만큼 수원시청을 방문한 노부부의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민원을 접수한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은 장안구 안전건설과 등 여러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도로 점용허가와 매표소 신규 설치 등 행정절차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그리고 이전 비용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에 협조를 요청해 이전 비용을 후원금으로 마련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처럼 수원시는 각 조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민원 처리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지난해 수원시 새빛민원실 문을 열고 '베테랑 공무원'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이 공간은 이재준 시장이 취임 직후 민원 갈등 해결을 위한 혁신통합민원실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행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