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7-8번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버스는 공도읍 임광그대가 아파트에서 출발해 서안성농협, 폴리텍대학 등 공도읍 일대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공도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것으로, 새로 서희·효성·효성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새 노선의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안성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26일 개장해 시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된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 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3명이 교행 가능한 수준이다. 포장재는 대부분 마사토로 이뤄져 걸을 때 콘크리트와 달리 단단하지 않아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직선으로 오가는 방식이 아닌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아롱개 문화공원 내 산책로는 맨발걷기만 가능한 산책로가 아닌 일반 산책도 가능한 혼용 산책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호윤)은 공동으로 지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 건강캠프 「뉴틴스 : 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뉴틴스 : 에너지데이」는 10대의 첫 발을 내딛은 ‘뉴틴스(New-Teens)’이자 전교생의 80% 이상이 다문화청소년인 광덕초등학교 4, 5학년생들에게 ‘에너지가 되는 하루(energy day)’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다문화청소년들이 흡연, 자살, 폭력 등 건강 위험 환경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민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개회식에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등 안성시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근력·지구력 측정과 체력인증서 발급, 운동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마술공연 등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와 안성시가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담당 공무원과 안성시 담당 공무원, 원산지 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인 소장은 "여름 휴가철 농수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목적으로 이번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지난 1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 실종자 추가 발견으로 보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은 사고 나흘만에 일단락됐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고삼저수지에서 도보로 수변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40대 A씨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다른 부유물들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발견된 지점은 전날 이번 사고 실종자 2명 중 1명이었던 60대 B씨의 시신이 발견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교각 근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문 확인 등을 통해 이 시신이 A씨가 맞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발견한 시신은 60대 B씨인 것으로 신원 확인이 됐다”며 “추가 발견 시신 역시 신원 확인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46분 고삼저수지의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갑자기 뒤집어졌다. 당시 배에는 낚시하러 왔던 A씨와 그의 동생 40대 C씨, 그리고 낚시터 관계자 B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C씨는 부유물을 잡
더불어 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 일대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며 1인 시위가 30일째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도 이천우 미산2리 이장, 한호석 미산3리 이장 등과 함께 불볕 더위에도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양성면 장서리 일대는 2017년과 2021년,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되었지만,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은 부적절하다며 사업을 반려했지만 지난해 8월 사업자가 다시 사업 신청을 강행 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2017년부터 이어진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문제로 사업자가 사업추진을 할 때마다 양성면민들이 거리로 나가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8년째 하고 있다"면서 "세 차례에 걸쳐 반려됐던 사업을 계속 재추진하는 것은 20만 시민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행위이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업자가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행정 인력 낭비라고, 소각장·폐기물처리시설 등 자원순환시설을 주거지역 1.2km 내 설치할 수 없도록 '안성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보라 안성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라 시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실현으로 자치경영의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차 공적서 서류심사, 2차 시민과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 3차 인터뷰 심사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의 눈높이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안성혁신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경기 안성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하고,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 살고있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대표 최선임)와 함께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는 이번 좋은이웃센터 캠페인에 참여하여 사업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에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센터’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발굴하고 심리정서 치료비를 지원하는 과정에 협력한다.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아동발달센터로 한국색채 심리치료협회 교육인증을 받아 다양한 심리정서 및 발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최선임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 대표는 "십여년 동안 상담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천명 이상을 돌보는 가운데 이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해외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어 후원을 결심하였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사람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도움을 받는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서로 돕는 아름다운 사회가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상교통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