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유승민)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7일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임원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으로 쌀이 외면 받고 있어 이러한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를 촉진”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승민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아침 밥 먹기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세요”라면서,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인 만큼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도 “쌀 소비 촉진에 오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우리의 근본이 돼 온 쌀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오산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8월22일 시청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함께 참여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전했다. 한편, “오산세마쌀”은 오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살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화재 발생 초기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시킨 시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고 26일 전했다. 7월 11일 09시 19분경 오색의용소방대원 이용환씨 포함 5명이 화재가 발생한 상가 주변에서 화재를 목격후 즉시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으며 시민 이형재 씨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분말소화기를 사용하여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했다. 정찬영 서장은 화재피해 저감 유공자 6명(이용환, 김현주, 백형조, 이형재, 김종원, 이창우)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선물했다. 또한 “화재 발생 초기 진화는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초기진압을 해준 시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이 평화·인권교육을 마치고 전체 22학급 465명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0일전했다. 수료증 전달식은 지난 8일 각 학교나 기관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 강좌가 수강생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한 학생 중에 매홀초 길00 학생은 교육을 마친 후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 강의를 듣게 된 것은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 평화와 인권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평화와 인권을 함께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는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평화·인권 강사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평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이별한 지 92일 만인 지난 4일 푸바오와 재회했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했다. 푸바오도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강 사육사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난 후 92일 만에 이뤄졌다. 당시 강 사육사는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국 길에 동행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약 2개월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무사히 마친 푸바오는 지난달 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 공개됐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며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이어 "믿고 확신했던 대로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랜드는 강 사
오산소방서는 관서장 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이상 장기근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소방경 김관득, ▲세교119안전센터 소방경 노흥진,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창근, ▲원동119안전센터 소방위 민병탁, ▲세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선희석, ▲현장지휘단 소방위 지승진이다. 이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정인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이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여 년간 시민의 안전과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30여 년간 인생의 절반 이상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 재난현장과 소방행정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공로패 대상자들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발자취를 따라 걸을 후배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과 택시 기사 등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8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께 우리은행 천천동 지점의 직원 A(26) 씨는 접수창구에서 근무하던 중 고객인 60대 여성 B씨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니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B씨는 이 은행 ATM을 이용해 자신 명의 계좌에서 500만원을 먼저 인출했다. 이후 ATM의 인출 한도 제한으로 더 이상 돈을 찾을 수 없게 되자 3천만원의 현금을 더 찾기 위해 A씨에게 요청했던 것이다. A씨는 B씨가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데에 수상함을 느끼고 현금 사용 용도에 대해 물었으나 그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해당 지점 부지점장과 함께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노송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된다며 B씨의 인출을 말렸으나, B씨는 "부동산 거래 제안이 와서 돈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니 말리지 말라"며 연신 말했다고 한다. 경찰관들은 B씨 가족과도 통화를 이어가며 B씨를 설득했고, 덕분에 B씨는 3천500만원의 돈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수원중부
김동연 경기지사가 17명의 전국 광역단체장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조사에서는 전국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밑돌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랐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으나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한 대전시(66.7%)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
오산시는 지난 17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지만 상사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박지만 상사는 지난 6·25전쟁 당시 빛나는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박양춘(고(故)박지만 상사 자녀)님에게 영예로운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전수한 박양춘님께서는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많은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전 세계 소방관들이 20kg에 달하는 화재 진압 장비를 메고 방화복을 입고 계단을 오르는 대회에서 한국 소방관이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한 소방교는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건물 13층을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1위를 했다. 이 외에도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 소방의 강인함을 알린 한 소방교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필수 체력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와 관련하여 관련 시민 2명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표창은 오색시장 점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김영기씨를 대신하여 자녀 김민성씨와 차량 화재를 초기 진화한 윤정훈씨가 수여 받았다. 김영기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8시경 오색시장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오산소방서에서 시장 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을 막았다. 한편 윤정훈씨는 같은 날 새벽 5시 25분경 내삼미동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최초 신고하고, 인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피해 확산의 중요한 기점이 되는 초기에 침착한 자세로 초기 진화에 임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재난현장의 대응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및 시민분들의 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