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청 1층 민원실에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진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민원실 안내도우미가 "어떤 분이 기부하러 오셨다"면서 캐주얼 복장의 남성 한명과 함께 민원창구로 다가왔다. 이후 이 남성은 갑자기 봉투를 창구 앞에 놓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민원실 밖으로 황급히 사라졌다. 불과 1~2초 만에 벌어진 일이라서 창구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은 중년으로 보이는 남성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고 시청 직원은 설명했다. 남성이 놓고 간 봉투 안에는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들어 있었고, 별도의 메모는 남기지 않았다. 군포시는 이 남성이 기부한 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일 전 민원실 옆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면서 올해 유난히 성금기탁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익명이 남성이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졌다"면서 "천사가 하늘이 아닌 우리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인사] 가평군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장 박재근 ▲ 행정복지국장 이진모 ▲ 건설도시국장 최돈묵 ◇ 5급 전보 ▲ 가평읍장 장석조 ▲ 기획예산담당관 박재홍 ▲ 세정과장 박준규 ▲ 북면장 장동복 ▲ 문화체육과장 권택순 ◇ 5급 승진 ▲ 관광과장 직무대리 조상희 ▲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정경숙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성훈 ▲ 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홍순국 ▲ 허가민원과장 직무대리 이호진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17일 서울88의원에서 쌀 1톤을 오산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8개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생활하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두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88의원은 최신 3T MRI 장비로 정밀검사를 시행하며 투석혈관, 하지정맥류, 전립선비대증, 정계정맥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에도 특별 의료팀을 구성해 투석혈관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나눔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 4호점 부자식당(대표 이재숙)과 5호점 오산효요양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한 착한가게(업체)는 신장2동 특화사업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는 곳으로 착한가게 4호점은 ‘행복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야쿠르트(매월 400개 상당)를 5호점은 ‘행복동찬찬찬 나눔사업’의 따뜻한 국을 매월 후원해 오고 있다. 부자식당 이재숙 대표는 “우리 가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상생하는 가게로 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효요양원 이현숙시설장은 “착한가게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고, 저희가 나눈 작은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욱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착한가게는 지역사회의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소중한 파트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게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가장동 실내 양궁장에서 양궁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2동 체육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양궁을 주제로 생활체육 저변 활성화와 동민 단합을 위해 개최됐다. 모집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이번 대원2동 양궁체험교실은 관내 초·중생 40명이 모여 다 같이 즐겁게 양궁 서바이벌도 하고, 스크린 양궁 및 실제 과녁에 활을 쏴보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前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수녕 선수가 직접 지도하고 시상까지 참여했다. 이재휴 대원2동 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이 양궁체험교실에 호응을 해주셔서 준비한 보람을 느꼈으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체육회 이사님들을 비롯한 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소영 대원2동장은 “참가학생들뿐만 아니라 참관 학부모님들까지 모두 만족해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 관내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가 패딩 5벌과 내복 상의 5벌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려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옷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옷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나눔 정신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지난 15일, 사단법인 오산예일(이사장 박병철)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에게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오산장로교회의 후원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립과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지역 내 많은 장애인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1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2020년도에는 15가구, 2021년도 6가구, 2022년도 10가구, 2023년도 1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각 가정의 위기 상황과 특성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총 2,50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되어 그들의 자립과 재기를 지원해왔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자립지원금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17일 이마트 오산점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100만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쓱(SSG)하고 온(溫) 김장김치”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지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 한 김장김치 대상자 선정에 있어 ▲사례관리대상자 ▲노인상담센터 내담자 ▲복지관 경로식당에 적절히 배분하여 중복 수급을 방지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박0순(67) 어르신은“올해 김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사먹는데 부담이 컷는데 이렇게 귀한 김치를 주셔서 복지관과 이마트에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다. 조한석 관장은“겨울철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만큼 소중한 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함께해주신 이마트 오산점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국제웰에이징협회(회장 이가령)와 진핏메디컬PT(대표 김진)는 16일, 진핏메디컬PT운동센터에서 중장년층 맞춤형 웰에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웰에이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웰에이징 관련 연구 협력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가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웰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 대표도 "진핏메디컬PT의 전문 의료 피트니스 노하우와 국제웰에이징협회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
오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회장 이명숙)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 이명숙 지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즈짐태권스쿨에서도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강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 꾸러미 21박스를 기탁했다. 추두영 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즈짐태권스쿨은 양산동에 위치한 도장으로 매년 아동복지 시설 후원,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 용품 지원사업 수행 및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 동사무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중앙동 ‘해뜰 생필품 나눔’사업은 후원금으로 구입한 다양한 생필품 및 식료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저소득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