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하는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에 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선정됐다. 싱가포르가 9개의 레스토랑을 리스트에 올리며 순위권 내 가장 많은 레스토랑을 올린 도시가 됐다. Nongshim (농심)이 후원하는 Highest New Entry Award (올해의 최고 신규 진입상)에 선정되기도 한 Seroja (세로자)는 이번 Asia’s 50 Best Restaurants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서 No.31을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싱가포르의 Lolla (롤라) 또한 No.43을 기록하며 50 리스트 데뷔를 알렸다. No.5에 오른 홍콩의 Wing (윙)은 전년 대비 32 계단을 오르며 Korean Air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Highest Climber Award (순위 상승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방콕 Nusara (누사라)는 No.6에 오르며 올해 Gin Mare Art of Hospitality Award (진 마레 아트 오브 호스피탈리티 어워드)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No.90에 오른
(2023-03-11) 튀르키예는 럭셔리한 5성급 호텔과 최상의 서비스 등 발달된 호스피탈리티 문화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최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각종 투자 유치와 새로운 전략들을 앞세워 기존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물론 럭셔리 여행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Mehmet Nuri Ersoy) 장관이 이끄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관광산업의 기초가 되는 호텔, 리조트 등 호스피탈리티 영역의 성장뿐 만 아니라 국제 행사, 스포츠 경기, 축제 등을 유치하며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작년 튀르키예에서 열린 대표적인 축제로는 국제 콘야 미스티컬 뮤직 페스티벌 (International Konya Mystical Music Festival), 트로야 컬처 루트 페스티벌 (The Troya Cultural Route Festival),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Istanbul Jazz Festival) 등이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 하에 튀르키예는 럭셔리 여행족들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관광객들이 호텔에 머무는 것 이외에도, 살
국립수목원은 매달 ‘우리의 정원식물’을 선정해 소개하기로 한 가운데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대극(巖大戟)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중에는 기린초, 설악초, 포인세티아 등이 있다. 이 식물은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노란색 꽃이 아름다운 이 식물은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암대극의 노란색 꽃이 대비돼 자생지에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식재하거나 분화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나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 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해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해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해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종목)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되며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오산시가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한 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 면적 3,000㎡ 이상 건축물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 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공사장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산시 신장1동에서 열린‘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서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여 어르신 방어보행·안전운전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및 홍보물품(헬멧, 효자손, 마스크 등) 배부를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였다. 오산경찰서는“주민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교육·홍보로 어르신 안전보행, 안전운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양주․ 하남․광주․양평․여주․이천․성남․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대별 전투참모단 통합전투 수행 및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검증 및 실제 FTX를 통한 작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사단은 안전평가단 운용 위험성평가 및 취약요소 제거를 통해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방침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단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사보임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행정2부는15일 김철현 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단 소속 의원 7명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지방의회 의결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방의회의 자율성 범위를 고려할 때 (해당 사보임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절차상 하자가 없어 보인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김 의원 등은 지난해 7월 21일 소송을 제기해 "본인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사보임으로 소속 상임위원회가 바뀌었다"며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안 의결의 무효를 주장했다. 같은달 1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에 반발한 것이다. 이 안건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새 대표단과 전 대표단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는 재석의원 107명 중 101명 찬성으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을 낸 7명의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전 대표단 소속 의원 15명이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화성시의 애완견 번식장에서 구출된 강아지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66%)가 5개월간 새 가족을 찾아 입양됐다고 경기도가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9월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한 번식장에서 개 1400여 마리를 구조해 일부를 여주시와 화성시의 반려마루와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옮겨 보호했다. 이 중 반려마루로 이송된 개는 687마리로, 3분의 2가량인 456마리가 지난 5개월간 새 주인을 찾아 입양을 마쳤다. 입양견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 준 생후 3주 된 강아지 ‘동주’도 포함됐다.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자와 생후 3주의 ‘주’를 합쳐 만들었다. 반려마루는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1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9만5790㎡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관리동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 동물 보호, 동물병원 운영, 생명 존중 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보호 중인 구조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입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아지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동물
오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화장품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화장품 생산 공장은 원료로 사용되는 다량의 알코올류를 저장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사 업종 화재사례 공유 및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 ▶화장품 생산제조장 등 화재취약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 ▶초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훈련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장품의 원료인 다량의 알코올류는 화재 발생시 연소확대 및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