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자신이 나고 자란 의정부에서 22대 총선 출사를 공식화 했다. 전희경 전 비서관은 24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의정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오초등학교와 경민여중, 의정부여고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내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며 “의정부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줬다”고 의정부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권에서 지적되는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데, 이 처음을 낙하산이라고 치부한다면 이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의정부의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판·검사, 경찰 출신 인사들의 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판검사 출신 출마자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판검사 출신 인사(전직 국회의원 제외)는 34명에 달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25명으로 민주당 9명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검사 출신만 보면 국민의힘이 19명으로 민주당 7명의 2.7배에 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선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양부남 전 광주지검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검사 출신 인사도 많다. 검찰 출신인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부산 수영 또는 해운대갑,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서울 강남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가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최근 사표를 낸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이 전북 전주,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은 전남 순천에서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법조계에선 검사 출신
국민의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2일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한 자리에서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분당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게 된 분당 지역은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대감과 함께 최초 입주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분당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확산하는 등 분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선 더 큰 구름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라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23일 제22대 총선 경기 수원정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선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진표 당시 민주통합당 수원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후 2014년 김진표 의원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그 공석을 박광온 의원이 넘겨받았다. 이후 박광온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 하며 현재까지 수원정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1957년생인 박광온 의원은 1984년부터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2011년 정계에 입문, 2012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으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내리 3선을 할 만큼 지역구 입지가 탄탄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비명계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되지만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진 프리미엄이 내년 공천서도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서현옥․이재영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가 사상 최대로 파탄 났다. 가계부채는 날로 늘어가고 널뛰기하는 이자율과 물가 폭등에 서민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민생 파탄과 소비 위축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예산 삭감에 맞서 최선을 다해 민생예산을 부활시켰다. 특히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지역화폐 예산 3천억, 소상공인 전기료, 이자 지원을 위해 5,520억을 지켜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소상공인들의 민생 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백 회장은 “코로나 정국을 견디며 살아왔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더 힘들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1신도시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산시의회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하여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방문하였으며, 시민들이 수요 응답형(DRT) 버스, 일명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여 ‘똑버스’를 호출하고 이용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똑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중이며, 지난해 12월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김철민 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은 22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민생 외면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 김철민이 선두에서 시민· 당원 여러분과 함께 상록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눈물을 외면하고 김건희 여사의 명풍백 논란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경제위기가 심각한데도 현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신안산선, GTX-C, 수인선 성공적인 유치와 완료 ▲주차장 예산 57억 원 확보 ▲체육관 신설 및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예산 143억 7천만원 확보 등을 성과로 소개한 뒤 지난해 말 통과된 1기 신도시특별법 적용대상에 안산시를 포함, 체계적인 안산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안민석 국회의원은 22 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산수화 상생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오산 · 화성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 안 의원은 10 여년 넘게 오산 · 수원 · 화성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에게 세 도시 산수화는 역사적으로 정조의 애민 정신을 이어받은 한 뿌리로 지방자치시대 상생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2019 년 산수화 ( 오산 · 수원 · 화성 ) 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시킨 주역이다 . 안 의원이 제안한 6 대 협력사업은 ▲ 화성 보타닉 가든 연계 오산천 보타닉 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공동 추진 ▲ 분당선 연장 용인 · 오산 · 화성 공동 협력 추진 ▲ KTX/GTX 화성 · 오산 정차 공동협력 ▲ 트램 오산시 구간 변경 검토 ▲ 똑버스 및 공공문화시설 공동활용 추진 ▲ 생활권 중심 오산 · 화성 행정구역 개편 등이다 . 이번 제안은 조용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 정미섭 부의장 , 전도현 · 송진영 · 전예슬 시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 먼저 오산천 수계를 전국 최초 도심형 국가정원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 화성시가 동탄권역 반월산 · 오산천 일대에 조성 중인 보타닉 가든을 기흥 저수지 ~ 오산천 하류 15 ㎞ 까
20년간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손꼽히던 오산시가 지난 2022년 치러진 시장선거에서 민주당 우세였던 역대 선거의 공식이 12만에 무너지면서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6선 도전과 국민의 힘의 연승에 관전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세교3지구 재지정으로 탈력을 받은 국힘이 이번 총선에 승리하기위해 거물급 중앙인사가 거론되면서 텃밭수성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세대교체론에 새 인물에 목이 말라있는 오산시민들의 선택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6선 도전을 떠나 새로운 인물의 세대교체와 국민의힘의 연승 여부다. 이에 현 오산시장의 '이권재 효과'도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우선 민주당은 치열한 당내 공천 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안민석 의원에 맞서 3선 시장 출신인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체급을 올려 총선에 도전하지만 적격심사자 명부에 포함여부가 관점포인트이며 재선 도의원 출신인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출사표 던지며 설욕을 다지고 있다. 특히, 곽상욱 전시장이 적격심사자 명부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무소속이나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큰 정치 변수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사실상 22대 총선 전 주민투표가 무산된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2월 김포시가 요청했던 서울 편입 주민투표에 대해 1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 여부를 결정 못했다고 밝혔다”며 “현행법상 다음 달 10일 전에 투표가 이뤄져야 하는데 절차상 불가능하다. 이로써 국민의힘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노렸던 총선 이전 투표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당연한 수순”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김포 서울 편입은 역사에 남을 희대의 포퓰리즘 발상으로, 소속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아무런 논의가 없었고 주민 요구에서 기인한 정책도 아니었다”며 “그저 불리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자극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당대표가 연신 선언을 내뱉더니 끝내 발의된 무책임한 법안도 무산되었다. 시작도 끝도 코미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하지만 김포시민들은 이 여당발 코미디에 그저 웃고 있을 수 없다. 김포시에 산적해 있는 교통‧교육‧의료 등 민생 현안들이 활발히 논의돼야 할 총선 무대를 저 ‘메가시티 쇼’에 빼앗기고 말았다”며 “말 꺼내고 특별법 발의까지 두 달도 채 안 걸렸지만, 이후 국민의힘은 주민투표 언급 외 무엇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