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5일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계성 경증 장애인교원에게 근로지원인 지원 ▲장애인교원의 근무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 실시 ▲교육훈련 및 전문성 신장 등 편의지원 서비스 확대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도내에 장애인교원이 가장 많지만, 애인교원 의무고용 부담금 이외의 지원예산은 고작 4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가 조례 개정안 발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 설득과 협의로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김포의 서울 편입 문제는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동북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경기분도 병행 추진론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김포 행사에서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우리 경기도는 그 봄을 맞기 위해서 도민과 함께 씨뿌리고 물 주고 그 꽃 한 송이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봄은 그냥 아무 때나 오는 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두 가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선거를 앞두고 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정치 총선을 앞두고 하는 여전히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생산적인 포퓰리즘보다 나쁜 것은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퍼주기 포퓰리즘보다 더 나쁜 건 갈라치기 포퓰리즘"이라며 "정치 총선을 앞두고 하는 이와 같은 것에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그는 "지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 총선 후보들이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1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만났다. 수원을 김식 후보, 오산시 신정숙 후보, 평택을 김양현 후보가 참석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후보들은 “진보당 민생트럭 ‘든든이’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생상담, 가계부채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정책 제안도 받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우리 삶을 지키는 정치, 민생을 지키는 국힘‧민주 양당과 차별화된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민생트럭은 1일 오후 첫 번째 목적지인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민생트럭 든든이’는 국민들의 ‘민생’을 싣고 달리는 트럭이란 의미로, 2월 한 달 동안 수도권 주요 거점을 누빌 예정이다. 김양현 후보는 “가계부채는 늘어가지만 정부는 대책 없이 ‘빚에 빚을 더하라’고 한다. 고물가 저성장으로 서민들의 삶은 후퇴하고 있고, 작년에만 60조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영업 제한은 물론 온라인 배송 제한도 풀겠다고 한다. 소상인, 마트 노동자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겐 국민이 아닌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식 후보는 “정부는 또 상생 금융이라며 상위 1% 부자만
양소영 더불어민주당 전) 전국대학생위원장의 탈당에 대해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중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규탄하는 총의를 모으고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전국대학생위원회 핵심간부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지난 2일 발표했다. 탈당한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대학생위원회 지도부 역시 당원들에게 신뢰를 보여줄 수 없으며, 현재 사태까지 이어지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11개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은 합의했다. 11개(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북, 강원, 충남, 제주)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이 모여 전국대학생위원장이 탈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여 신뢰를 재고하고 대학생위원회의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탈당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당의 파열음을 내는 것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젊은 목소리를 내야하는 대학생위원회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동 성명을 냈다.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자객 공천’이 거론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이 선관위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 토박이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밝힌 청문회 스타로 각광받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교육위에서 15년 넘게 상임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민주당 윤석열정권 부정비리특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지난달 의정보고회를 통해 “안민석을 키워 주신 오산시민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산시민과 함께 만든 10대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10대 성과는 ①오산천 전국 최고 생태하천 복원 ②오색문화체육센터 건립 ③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④아모레퍼시픽 오산 유치 ⑤분당선 연장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⑥독산성 복원 국가사업 추진 ⑦죽미령 유엔초전 평화공원 조성 ⑧세교지구 개발 ⑨전국 최고 수준 문화체육 인프라(배드민턴 전용구장, 실내테니스장, 수영장 복합시설, 복합문화센터 등) ⑩전국 최고 수준 교육도시(수영·통기타·인성교육, AI교육 선도도시 선정) 등이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지난 3일에
진보당 수원시병 임미숙 후보가 급식노동자들의 방중 겸업 허용 및 생계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진보당 수원병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수원지회 방학중 조합원교육’ 에 참석해 <경기학비노조 투쟁역사와 노동자 진보집권> 강연을 진행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경기지부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도내 25개 지회에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래 노동위기, 사회위기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다치고, 죽어가고 있다. 급식실 노동자가 폐암으로 경기에서만 5명이 사망했다.” 며,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은 겸직을 불허해 임금이 나오지 않는 방학기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별도로 겸직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급식노동자들도 생활을 책임지는 가정 경제활동의 주체인만큼 겸업 허용 등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일갈했다. 이어, “현재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이면서 동시에 코웨이 코디로 일하고 있다. 영업강요, 계정갑질, 공짜노동에 일방적 계약, 수십년을 다녀도 퇴직금도 없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최소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법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노동자의 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30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방화사건을 두고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경찰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평택을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화 시도가 있었다. 범인은 건물 복도에 설치되어 있던 ‘윤석열 심판’이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강제로 뜯어낸 후 불을 붙이고 도주했다”며 “해당 건물은 총 6층 건물이며 건물 내에 다중이용시설인 대중사우나 가 있어 조기에 발견해 진화하지 못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당은 “방화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반사회적 테러”라며 “정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혐오가 부른 정치인 테러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당은 “신속하게 방화범을 체포하여 범죄의 진상과 이 사건에 배후가 있는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민수)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자형)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실무 능력을 함양을 위한 총선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해당 교육은 선거법과 선거 일정 및 회계, 캠프 조직 구성과 업무 분장, 보도자료 및 메시지 작성, 선거 홍보물 디자인 등 실제 선거캠프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소개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 관련 강연에는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를 비롯하여 정인미 보좌관(권인숙 의원실), 전종호 비서관(김병주 의원실), 채진기 안양시의원(안양시 나선거구)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년들과 호흡했다. 특히 실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험이 있는 청년이 직접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청년 당원에게 필요한 소양과 자세 그리고 캠프 내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해당 행사를 준비한 이자형 대학생위원장은 “준비한 강연을 통해 처음 선거캠프를 경험하는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의 기회로 발판 삼아 다가 오는 총선승리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장민수 청년위원장은 “교육을 통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안산단원갑) 의원은 올해 총선에서 현 지역구 재선에 도전한다고 30일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심판과 정치복원, 안산 재도약을 재선 도전으로 해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많은 안산 시민께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안산정치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안산 재도약의 계기가 되어야 하는데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을 갖춘 제가 재선되어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반월시화산단의 친환경 문화복합산단으로 재조성, 안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노인 100% 기초연금 지급,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등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국회의원예비후보로 출마한 조재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국민의 삶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첫 번째 공약으로 안전에 관한 공약을 공식화 했다. 세부 내용 중 핵심적인 것은 ‘시민감리단 제도’ 법제화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30억 이상인 관급공사에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이것을 법제화하여 민간공사에도 적용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조재훈 예비후보자가 2018년 경기도 건설교통위원장이던 시절에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의 소통으로 어렵게 통과시킨 조례라고 한다. 조재훈 예비후보는 “시민감리단 제도는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이 참여하며, 법제화 될 경우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순살아파트 같은 부실공사들을 공정한 감시의 눈을 통해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주요내용은 건설 페이퍼 컴퍼니 규제를 법제화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재하청, 재재하청을 막아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