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매거진 ] 서울, 한국 2025년 10월 2일 --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포토콜에 함께했다. 이번 포토콜은 'Human by Design'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국이 기여하는 창의적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에 착석한 장면은 '사람 중심 디자인'이라는 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영국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일상의 벽'에 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아룹(Arup), 창의적인 공공건축으로 주목받는 호킨스브라운(HawkinsBrown),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뷰로 드 상지(Bureau de Change) 등 건축•디자인 그룹과 함께, 윤
한국 서울 2025년 10월 2일 -- 다가오는 최장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여행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추석 기간 국내외 여행지 검색량은 전년 대비 각각 29%,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가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 대한민국 이용자들의 추석 연휴 기간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일본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였다. 1위는 도쿄가 차지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일본 외 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베트남 다낭이 상위 5위에 올랐다. 이는 중단거리 여행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고, 부산과 서울, 경주, 속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케이션(History + Vacation)'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명소로 각광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베테랑 기술 리더 합류로 언어 AI 혁신 가속화, 기업 도입 확대 및 자율형 AI 미래 주도 쾰른, 독일, 2025년 10월 2일 -- 글로벌 AI 제품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곤살로 가이올라스(Gonçalo Gaiolas)를 최고 제품 책임자(CPO)로 임명했다. 제품 개발, 다기능 리더십, 혁신적 변혁 경험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곤살로는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이 신뢰하는 딥엘의 강력한 기업용 언어 AI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키는 동시에 딥엘의 에이전트형 AI 시장 진출을 이끌 예정이다. 딥엘의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는 "곤살로가 딥엘 팀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현재 딥엘은 언어 AI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신 제품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의 출시 준비를 앞두고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제품 혁신 경험과 인재 리더십에 대한 헌신은 우리의 미래에 꼭 필요한 자산이다"라며, "곤살로는 딥엘의 최첨단 연구 성
베이징 2025년 10월 2일 -- 산이 그룹(SANY Group)이 2025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광업기술박람회(Mining Indonesia 2025)에서 최신형 대형 광산 장비와 첨단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이의 대형 중장비 및 전기 구동식 중장비 통합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광업의 작업 안정성, 안전, 그리고 거시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산이 그룹의 의지가 주목받았다. SANY Showcases Integrated Green Solutions at Mining Indonesia 2025 청정에너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탄생한 차세대 장비 산이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작업 여건에 부합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탈탄소화 정책을 고려해 설계된 신형 첨단 광산 장비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초 굴착부터 운송 및 지원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체 채굴 과정에 사용하기 적합한 이 포트폴리오만 봐도 산이가 신뢰성 높은 고성능 장비를 꾸준히 출시하는 업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산이의 대표적인 노천 채굴용
[ 경기뉴스매거진 ] 광저우, 중국 2025년 10월 2일 -- 9월 27일에 열린 제7회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대회(WNEVC) 개막식에서 펑 싱야(Feng Xingya) GAC 그룹 회장 겸 사장은 '사용자가 규정하는 친환경, 자동차의 새로운 미래 공동 창조(User-Defined Green, Co-Creating a New Future for Mobility)'라는 주제를 들고 연단에 올라 친환경 저탄소 전환 정책에 관한 GAC의 전략적 사고와 실천 계획을 공개했다. 펑 싱야 회장은 '사용자가 규정하는' 친환경이란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접근법을 유지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즉,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사용자의 요구를 직접 해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완성하고, 실용적이고 정밀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GAC's Feng Xingya: User-Centric Green Solutions for a Sustainable Future 14년 연속 포춘 글로벌 500대(Fortune Global 500) 기업이자 4년 연속 포춘 차이나 ESG 임팩트 리스트(Fortune China E
세인트루이스, 2025년 10월 1일 -- 글로벌 포장 산업을 선도하는 트라이코브라운(TricorBraun)이 2024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트라이코브라운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를 위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상세히 담고 있다. 리즈 퍼치(Liz Futch) 트라이코브라운 ESG 전략 및 프로그램 이사는 "올해 보고서는 우리가 얼마나 큰 진전을 이루었는지를 보여준다"며 "단순히 더 도전적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특히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관련해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역량을 갖추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트라이코브라운의 여정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라이코브라운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란자제트, 영국 교통부로부터 이번 기금 배분 최대 규모인 1300만 달러 수주 - 영국 티사이드에서 진행 중인 란자제트의 지속 가능 항공유 프로젝트의 다음 개발 단계 지원 티사이드, 영국, 2025년 10월 1일 -- 차세대 연료 기술 선도 기업이자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 기업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영국 교통부의 첨단연료기금(Advanced Fuels Fund , AFF)으로부터 미화 1300만 달러(1000만 파운드 이상)를 지원받았다. 이 자금은 란자제트가 영국 티사이드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피드버드(Project Speedbird)'의 다음 단계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요 투자자이자 SAF 고객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프로젝트 스피드버드가 기본설계 단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 FEED)로 진입하는 데 활용되며, 폐기물 기반 원료를 활용한 영국 최초 상업 규모 에탄올-SAF 생산 시설 중 하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이번 AFF 선정
뉴욕 2025년 10월 1일 -- 태양광(PV)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JA솔라(JA Solar)가 2025년 유엔 기후 정상회의(UN Climate Summit 2025)에 참가해 지속 가능성 분야의 경험과 기후 행동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JA솔라의 리징(Li Jing) 브랜딩 및 지속 가능성 총괄 사장은 이번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다수의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연설했다. JA솔라는 녹색 전환을 향한 주요 조치로, 정상회의의 '회피된 배출(Avoided Emissions)' 세션에서 창립 이후 첫 번째 환경 지속 가능성 보고서(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eport)를 공개하고, '4F(Faster, Foster, Fairer, Further-reaching) 환경•기후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춰 다섯 가지 핵심 환경 이슈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 분석, 관리 방안, 목표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JA솔라의 녹색 전환 경로를 명확히 할 뿐 아니라, 전 세계 태양광 업계의 체계적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nb
[ 경기뉴스매거진 ] 베이징 2025년 10월 1일 -- 북경대학교 광화관리학원(Guanghua School of Management)이 올해 9월 '퓨처 리더스(Future Leaders)' 국제 학부 프로그램의 6기 신입생을 맞이했다. 2019년 광화에서 시작된 이 복수 학위 프로그램은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비전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 주요 경영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35개국•지역에서 온 우수 학생 235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독창적 모델을 도입했다. 각 파트너 대학이 선발한 우수 학생들을 모아, 2년은 자교에서, 이후 2년은 중국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에서 몰입형 과정을 밟도록 한다. 학생들은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주요 기업과 협력하며, 베이징뿐 아니라 중국 내 여러 광화 위성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제 역동성과 혁신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하게 구성된 동료들과 함께 중국 시장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퓨처 리더스 학장 포럼(Future Leaders Deans F
[ 경기뉴스매거진 ] 베이징 2025년 10월 1일 -- 지난 월요일에 제1회 싱샤-아프리카 커피 축제가 중국 중부 후난성 창사현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커피가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긴밀한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할 가교 구실을 맡게 된 셈이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많은 관심을 모았던 후난성(창사) 커피 산업단지(Hunan (Changsha) Coffee Industrial Park)가 정식으로 개장하고 영업에 돌입했다. 중국(후난성) 자유무역 시범운영 지대(China (Hunan) Pilot Free Trade Zone)의 창사 구역 중에서도 공항 지대 요충지에 자리한 이 산업단지는 '공항 허브 +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 + 후난성의 특성'이라는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 및 가공, 창고 및 물류, 과학기술 혁신 서비스, 문화 체험, 그리고 거래 서비스라는 5대 기능을 통합한 종합적 커피 산업 기지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후난성(창사) 커피 산업단지는 아프리카산 커피 원두를 공수하고, 아프리카산 고급 커피 원두 유통 센터와 무역용 전시 플랫폼을 구축하며, 아프리카산 커피 공급망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