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일반대학원(경기) 한국사학과(주임교수 이형원)는 지난 29일 경기캠퍼스 필헌관에서 (재)서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한상)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과 이에 수반하는 인력 및 정보의 이용 ▲문화유산 조사 참여를 통한 교수·학생의 교육 및 실험 실습과 문화유산 조사원의 재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사학과의 이형원 주임교수는 “이번에 한신대와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한상 서울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은 “수도권에서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신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서 소속 연구원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의 땅속 문화유산 발굴조사 및 관광 자원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대학원 한국사학과는 역사학, 고고학, 기록학 등 세 분야의 한국사 전문가를 양성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오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지역사회 소통 전략’을 주제로 의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의원아카데미는 충청북도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충TV’를 운영하면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하였다. 충TV 구독자 수는 이날 오후 기준 59만 명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다. 김 주무관은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 비결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공유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기존 공직사회 홍보 정책의 틀을 깨고 남들과는 다른 아이디어들로 시민들의 관심을 얻고 소통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오산시의회의 목표와 활동을 홍보하였으면 좋겠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의회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국회의원예비후보로 출마한 조재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국민의 삶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첫 번째 공약으로 안전에 관한 공약을 공식화 했다. 세부 내용 중 핵심적인 것은 ‘시민감리단 제도’ 법제화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30억 이상인 관급공사에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이것을 법제화하여 민간공사에도 적용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조재훈 예비후보자가 2018년 경기도 건설교통위원장이던 시절에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의 소통으로 어렵게 통과시킨 조례라고 한다. 조재훈 예비후보는 “시민감리단 제도는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이 참여하며, 법제화 될 경우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순살아파트 같은 부실공사들을 공정한 감시의 눈을 통해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주요내용은 건설 페이퍼 컴퍼니 규제를 법제화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재하청, 재재하청을 막아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9일 오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목 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오색시장상인회, 오산소방서와 함께 모의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IR센터(센터장 이양선)가 지난 2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데이터 활용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 교육 2시간, 실습(심화) 교육 2시간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더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 유형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하여 4회씩 운영되었다. IR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대학 내·외 다양한 데이터 통합관리 및 분석을 통해 교내 구성원 간의 빠른 정보 공유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 발맞추어 교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비바솔루션의 이창환 대표이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Spotfire는 의학 연구소부터 교육부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데이터 필터링 ▲데이터 마킹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작업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는 IR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 및 환경을 구축하고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성과 관리 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을 위한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영 주차장은 모란민속5일장(끝자리 4, 9일)이 열리는 당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근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지난 11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당초 모란 제1공영 주차장에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3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하여 약 8억 원의 공사비용으로 주차공간 100면의 친환경 잔디블럭 주차장(지평식)을 최근 조성 완료했다. 이번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애초보다 200억 원 이상 건립비와 사업 기간 내 임시 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를 절약하고 공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신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과 상인 및 방문객의 주차장 추가확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두배통장’ 상반기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720만 원, 최대 6년간 2,16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지원받은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4일로, 거주 중인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자립두배통장 사업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해외 순방을 앞둔 시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양주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해 8월 24일 동유럽 해외연수를 앞둔 양주시의원 8명에게 여비조로 미화 100달러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4명은 돈 봉투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1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3월 벌금 80만원을 확정받았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자신이 나고 자란 의정부에서 22대 총선 출사를 공식화 했다. 전희경 전 비서관은 24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의정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오초등학교와 경민여중, 의정부여고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내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며 “의정부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줬다”고 의정부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권에서 지적되는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데, 이 처음을 낙하산이라고 치부한다면 이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의정부의
김동연 지사가 OECD국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줄어든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 앞장서 경기도의회와 최대한 노력하겠다 24일 밝혂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내)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 1월 1일부터는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의 일회용기도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한 것인데 전국 최초로 정착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책은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중앙정부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일회용품 안 쓰는 생활문화를 국민 일상에 정착시키겠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