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우산천서 차량 추락사고...50대 여성 운전자 등 2명 중상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천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했던 70대 남성 B씨가 가슴과 허리에 부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119구급대에 의해 닥터헬기를 이용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자신이 몰던 그랜져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서 흘러나와 하천으로 유입된 브레이크오일과 부동액 등은 광주시청 수질관리과에서 흡착포를 이용 방재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닥터 헬기 등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동원해 액 2시간 동안 구급활동을 벌였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