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 등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 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기술 보유 젊은 인재 유인방안, 생활인구 정주여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 화성 소재 이산고등학교(교장 최항규) 학부모회는 11월 19일 학생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10월29일~30일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특강을 듣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목표를 선택하여 재활용 박스에 창의적인 홍보물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자는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후 캠페인의 규모와 깊이를 확장하여 학생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 주도하는‘지속가능발전 진로 연계 심화 프로젝트’를 이어나갔다.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6개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모의펀드’활동을 시작으로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플로깅 캠페인 △탄소 중립 캠페인 △잔반 제로 캠페인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앞장서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돋보인다. 10월 19일 지역축제인‘제8회 탄요 축제’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11월 19일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건전지와 우유갑을 화성시 에코센터에, 폐의약품을 화성시 보건소에, 안 입는 옷을 모아
영양군과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화성시의회 의원, 민간단체장, 시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에 문화·생태 관광자원 교류 활성화, 농·특산물 공급체계 구축, 지역 문제해결 정책 역량강화 방안 마련,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담아 양 도시가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이원철 화성시 통합푸드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고춧가루 10톤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계약하여 학교급식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가장 젊고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인 화성시의 인적자원과 영양군의 생태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내 총 생산액 91조 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중 최고인 화성시와 천혜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유한 영양군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
경기도 화성시는 26일 100만 특례시 소방 수요에 걸맞은 소방력 확충을 위해 소규모 소방 조직인 일부 119 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화성시는 서울특별시의 1.4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844㎢)을 가지고 있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로 인해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 소방공무원의 1인당 담당 주민 수 및 담당 관할 면적은 1799명과 1.59㎢로 경기도 평균 대비 각각 1.5배 및 1.8배이며, 최소규모 소방기관인 119지역대가 다수로 소방 안전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 지역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임에도 119지역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안전센터는 화재발생지까지 18㎞ 떨어져 있는 남양안전센터로 최소 도착시간이 23분이 소요되는 등 화재진압 골든타임인 7분 내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제2의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도·서신지역 지역대 2곳을 119안전센터로 확대 개편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인구 밀집 지역인 비봉지역 내 비봉119지역대의
경기도 화성 소재 정현초등학교가 최근 체육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9월 7일 열린 제12회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치어리딩대회 팀치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학생들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안고 더욱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현초등학교는 9월 20일~21일 열린 제7회 화성시장배 육상대회에서도 초등 남자부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초 학생들은 7개의 금메달, 5개의 은메달, 5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17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정현초등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육활동 덕분이다. 맞춤형 방과 후 활동으로 육상부, 피구부, 치어리딩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화성시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피구부, 킨볼부, 배드민턴부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모든 학년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현초등학교 조미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있다.”라며, “학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추석 명절 연휴 대비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9월 9일 동탄역 일대에서 경찰서 협력단체(△자율방범연합대 △동탄4동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추석 명절 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9(월)부터 9.18(수)까지 전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실시하고, 중요사건 발생 시 즉응태세 확립, 교통불편 최소화 등 종합적인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에서 동탄역 및 롯데백화점 일대와 동탄출장소 주변 술집 밀집지역을 중점 순찰노선으로 지정하여 가시적 도보순찰을 전개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강은미 경찰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민생침해범죄에 엄정 대응하며 지역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 화성 소재 반석초등학교는 지난 7일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남학생부는 2년 연속 우승, 여학생부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플로어볼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하여 골대에 넣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반석초등학교는 남학생부 풀리그 3경기를 전승으로 우승하였으며, 여학생부는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2위를 수상하였다. 더불어 홍준수 학생은 대회 MVP를, 곽수현, 권하은, 남현서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권태주 반석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지난 8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에 걸맞게 '성공 축제'로 명성을 올리며 아쉬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7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등 축제 기간 동안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 시는 내년 1월 1일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갖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 더욱이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가칭) 청년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1970년대 미국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피플의 대표곡 YMCA의 흥겨운 음악에 맞춘 안무는 “청년이여 우울해 할 필요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야”라는 가사에 맞게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5일 SNS를 통한 범죄 ‘로맨스스캠’ 현금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화성새마을금고 동탄지점 은행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검거 며칠 전 서울청 국제범죄 수사대에서 요청한 현금 인출책 CCTV자료를 함께 열람하면서 피혐의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게 되었고, 8. 29. 09:00경 은행을 청소를 하는데 1층 ATM기에서 동일 남성이 현금을 인출 하는것을 발견하고 15분 동안 그 남성을 따라가며 112신고하여 1K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이 도주 중인 외국인 피혐의자를 긴급체포 검거하는데 기여하였다. 경찰은 피혐의자 외투 주머니 여러 곳에서 현금 1800만원 발견, ‘로맨스스캠’ 용의자와 대상자가 동일인이라고 판단, 현장에서 긴급체포 후 현금 등 압수 하였다. 강은미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 A씨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싱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주)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2024년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6일 화재안전영향평가 심의회를 열고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화재안전영향평가 안건을 상정하고, 지난해 발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에 대한 화재안전영향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과 관계기관은 공장 내 보관 중이던 배터리 셀을 검수포장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되어 연쇄폭발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청은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해 화재안전영향평가를 통해 △소화약제 개발, △소방안전관리 개선 등 각 분야별 세부과제를 도출 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대전시 대덕구 소재) 화재안전영향평가 결과로는 건축허가동의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계획서 제출 의무화,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 보조자 업무 기준 마련 등 총 8건의 세부추진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관계부처 차원의 법적‧제도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화재안전영향평가*는 발생한 주요 화재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