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수청교회(담임목사 고영철)에서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청동에 위치한 오산수청교회는 2016년부터 9년째 지속적으로 관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고영철 담임목사는 “연말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탁 해 주신 수청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 2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 대상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이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회계관리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 ▲제공인력의 자격기준 및 건강진단 ▲교육 이수 등 인력 관리 상태 ▲서비스 기록 관리와 ▲부당결제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규정 위반 사전 예방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의 해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피력해 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중심에 위치한 오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23년 3월 오산시와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66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지난해 11월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기반이 확보된 만큼 미래 성장동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에 속한 만큼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세교3지구 지정을 발판 삼아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하고 오산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교3지구 지정 계기삼아 30만평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이 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신규 산업단지 물량도 함께 배정받게 되는 만큼,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난 15일, 사단법인 오산예일(이사장 박병철)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에게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오산장로교회의 후원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립과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지역 내 많은 장애인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1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2020년도에는 15가구, 2021년도 6가구, 2022년도 10가구, 2023년도 1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각 가정의 위기 상황과 특성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총 2,50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되어 그들의 자립과 재기를 지원해왔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자립지원금
화성시 5개 종합사회복지관△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희)△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도영) 은 이달 23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화성시 이동복지관사업‘동네방네’ 2차 년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이동복지관사업‘동네방네’는 화성시 권역별 복지 시설 이용 편의 제공 및 주민의 복지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2023년부터 화성시 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합 사업이다. 이동복지관 성과보고회는 1부 순서로 2024년 화성시이동복지관사업 ‘동네방네’ 사업 성과보고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이동복지관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함께 ‘이동복지관 활동에 참여하며 일어난 나와 마을의 변화’ 를 주제로열린 공론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17일 이마트 오산점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100만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쓱(SSG)하고 온(溫) 김장김치”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지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 한 김장김치 대상자 선정에 있어 ▲사례관리대상자 ▲노인상담센터 내담자 ▲복지관 경로식당에 적절히 배분하여 중복 수급을 방지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박0순(67) 어르신은“올해 김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사먹는데 부담이 컷는데 이렇게 귀한 김치를 주셔서 복지관과 이마트에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다. 조한석 관장은“겨울철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만큼 소중한 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함께해주신 이마트 오산점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 화성 소재 장명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에서 주관하고, 알파코와 공주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을 총 3회(11월 26일, 12월 10일, 12월 17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걸맞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의 교실 혁명, 디지털 학습 플랫폼 활용법,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접목한 수업 설계,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자료 제작 방안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론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장명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장명초등학교 김혜숙 교장은 “최근 교육 현장이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난 13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저출산, 초고령사회에 따른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006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진행하며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우리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26일 ‘다양한 사회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법 제정 후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이다. 발제를 맡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은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부담 증가, 다양한 세대의 요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곽성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세진 부연구위원, 한경국립대학교 김성룡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사례와 사회적 요구, 유니버설디자인의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그 적용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이 모든 사람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공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수천만원을 타낸 4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교통사고를 49차례 고의로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등 명목으로 8700여만원을 보험사로부터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거나 일방통행 등 길을 잘못 진입해 사고가 발생하면 과실 비율이 더 높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접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전반적인 범행 수법과 내용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범행 대부분을 자백하는 점과 피해자가 다수인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 금액이 거액인 점,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가운데 헌재 판결 시기에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받아 최장 180일까지 심리해 인용 또는 기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앞서 헌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63일 만에 기각 판정을 내렸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91일 후에 인용 결정을 내려 파면했다. 윤 대통령의 경우 헌법재판관 총 9명 중 공석인 국회 추천 3명을 새로 임명해야 하고, 내란 혐의 쟁점 등으로 결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직 6명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헌법재판관 2명(문형배·이미선)의 임기 만료가 내년 4월 18일이라는 점이 최대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문·이 헌법재판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만약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사퇴하면 후임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후임을 임명해야 하지만 권한대행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앞서 박 전 대통령 탄핵 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헌법재판관 후임을 임명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 따라서 2명의 헌법재판관 퇴임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