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고향인 흥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기안84는 전날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방송에서 여러차레 여주가 고향이라고 밝혔던 기안84는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여러차레 흥천면 소재 한 마을에서 촬영을 했고 ‘2023년 MBC 연예대상’ 수상과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프로그램 출연으로 응원과 축하의 현수막이 다수 걸렸다는 제보를 계기로 여주시와 흥천면을 다시 방문해 준 것이다.
기안84는 지난 7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도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 걸렸다고 한다. 여주 시장님이 여주에 한번 오라고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기안84의 이번 방문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