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초저출산 후폭풍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경기도 밝혔다. 이는 세계 꼴찌인 합계출산율이 1월 현재 0.6명대를 찍고, 앞으로 0.5명 선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올 1월 기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올해 0.68명(전망치)으로 처음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 이동 등을 중간 수준으로 가정한 중위 시나리오인데요. 연간 출생아 수는 50년 후인 2072년 16만 명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2022년 연간 출생아 수(24만 6,000명) 대비 65% 수준이다. 경기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70,541명으로 전년 대비 6,549명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속되는 출생아 감소 추세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총 24개 관련 사업에 대해 1,615억 9,8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에 맞춰 뉴스광장이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확대’ 정책을 자세히 안내해 제고 할
경기 안양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축하하는 '다시 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업이나 창업, 자활사업 참여, 소득 증가 등 3가지 사유 가운데 하나로▲ 자립에 성공해 생계급여가 종료된 사람에게 격려금 10만원을 1회 지급하는 것이다. 부양의무자 부양능력, 본인 중지신청, 사망, 교정시설 입소 및 형 선고 등의 사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11월 현재 안양시에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았다가 종료된 수급자 871명 가운데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 대상은 184명(21.2%)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달부터 생계급여가 종료된 수급자 중 사유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기초생활보장이 종료돼 새로 출발하는 대상자가 자활·자립 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관련 절차를 밟지 않아 발기인(조합원) 피해가 우려된다. 시는 당국의 인허가나 사전 협의 없이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이 추진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하 6층 지상 49층의 민간 임대 주상복합아파트 2천 세대와 업무시설, 공원 등을 건립한다고 홍보하며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건설 부지의 80% 이상 토지 사용권원을 얻고 건축 기준·제한이 사업 목적에 맞으면 조합원을 공개 모집할 수 있다. 이러한 주택 사업이 수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조합원의 출자금 반환 문제 등이 빈발하고 있다. 따라서 조합 가입 때 토지 사용권원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 지연이나 무산 때 출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유의 사항을 게시하고 사업 시행업자에게 엄격한 준법 절차를 지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을 한 개인사업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업종별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사업자,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면세사업자 152만명이다. 국세청은 오는 18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사업장 현황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장 현황 신고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홈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로 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내역 등 신고 도움 자료도 제공된다. 올해부터 골프장 경기보조자(캐디) 수입금액 미리채움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수입금액이 없는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신고할 수 있는 ARS 무실적 신고 시스템도 도입됐다. 주택임대 사업자의 경우 주택임대소득이 과세되는 고가 주택 기준이 기준시가 9억원 초과에서 12억원 초과로 상향되는 등 세법 개정으로 관련 기준이 변경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의료업·수의업·약사업 사업자가 신고 기한까지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월 시흥시에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명칭 공모 예정)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4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로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적 가치 상품 판매장이다. 연간 유동인구 200만명의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해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품 판매 외에 공정무역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이달 17일까지 입점 사업자 공개 모집과 2월 중 상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50개 사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한 뒤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입점 대상 기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용인시 동백도서관에서 이르면 4월부터 동백2동 일부 구역에 자율주행 로봇이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도서배달 서비스' 시범 사업을 위해 현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안전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안전인증은 지난해 11월 개정 시행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로봇법)에 따라 로봇이 인도 등에서 주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첨단 모빌리티 시범 사업을 위해 관·산·학·연 18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로봇 배달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컨소시엄에는 시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삼성물산㈜,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시스템㈜, LG전자㈜, SK텔레콤㈜, AR247㈜ 등이 참여한다. 당초 컨소시엄의 첫 목표 사업은 동백지구 내 일부 구역에 도미노 피자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피자보다 좀 더 공공성 있는 품목을 배달하자는 의견에 따라 배달 품목을 도서 배달로 변경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안전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4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경기 고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의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제수용이나 선물용 축산물 등을 가공·포장·판매하는 업체와 축산물 위생업체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1주일간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소비기한 초과, 표시기준 위반, 취급·운반 위생 불량, 냉동·냉장 기준 미달 등이다. 시는 부정·불량 축산물 이력제 위반이나 한우 둔갑 판매 등이 의심되면 시료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정부 할인폭을 기존보다 10%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장도 배포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매장 식품관에서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우선 지난해 6월 출범한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선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노갤러리아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으며, 설 선물 세트로는 국내에 단독 수입하고 있는 프랑스 와인 '사디말러'와 '루이 플뢰로'를 내놓는다. 자체브랜드 '고메이 494'가 전국 각지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기획한 선물 세트도 소개한다. 갤러리아의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 선물 세트와 20만∼30만원대 농·축·수산물 세트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