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에서는 지난 22일 오산시 내 저소득세대 진학 아동·청소년을 100여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전달식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과 이상모 부회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오산지역 24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입학준비 물품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세트는 각 시설을 통해 초·중·고 진학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협의회의 학용품 지원은 2018년 한글과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등을 구성하여 지원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물품은 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지금까지 540여명의 청소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해왔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매년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학용품 세트를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오산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복지증진과 발전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이하 복지관)은 5일 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김훈)와 함께 ‘설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고, 자녀돌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 가정 30명에게 4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 A씨는 “고물가로 인해 매년 명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가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에서는 매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해 의미 있
밤밭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산수골목장 후원 밤밭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영양가득 어르신 특식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식은 ㈜산수골목장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 5종을 지원받아 관내에서 직접 조리하여 이용자에게 전달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고령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한 영양공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수골목장은 정성스럽게 길러낸 돼지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공 및 유통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 밤밭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 등의 총 5가지의 가공식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고령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식을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식사를 부실하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 것 같다.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준 ㈜산수골목장에 대해 인사를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산수골목장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런 따뜻한 성원으로 이용자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원해주신 ㈜산수골목장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시흥소방서는 다세대 주택 화재를 목격한 뒤 소화기로 불을 끄고 주민을 대피시킨 공로로 전철우(59) 씨와 아들 도균(24)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5분께 시흥시 신천3길 8세대가 사는 다세대주택의 1층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왔다. 마침 이 다세대주택 옆에 사는 전씨 부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와 주변 상가의 소화기 등 10개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다. 또 전씨의 아내는 다세대 주택 다른 주민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딸은 119에 신고했다. 전씨 가족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불이 난 집 주민 1명 등 다세대 주택 주민 2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른 집으로 번지지도 않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오후 10시 10분께 진압됐다. 그러나 전씨가 진압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오래된 가게를 '경기노포'로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시군 설명회에 이어 신청을 받아 4월께 심사를 통해 31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노포에 ▲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 관광콘텐츠 활용 교육 ▲ 경기노포 현판 설치 ▲ 스토리북 제작 ▲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코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 뉴트로(오래된 것을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 개념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 ▲ 방문 주간 및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추진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 첫 선정한 경기노포 25곳의 이야기를 담은 책(스토리북)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해 도내 관광안내소 64곳과 31개 시군에 배포한다. 이 중에는 1963년 문을 연 단관극장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지인 동두천 '동광극장', 1920년 창업한 이래 4대째 내려오는 안성시 설렁탕집 '안일옥' 등이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군 자라섬’이 올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관광 사업추진으로 가평읍 달전리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자라섬 서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보행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시설 대피 여건이 제한적인 자라섬의 특성을 고려해 섬과 육지로 이어지는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1단계 공사로 길이 165m, 폭 2.0m의 보행 현수교(출렁다리) 준공에 이어 12월까지 2단계로 150m의 거더교(강관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관광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금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년 봄·가을로 개최되는 꽃 페스타는 지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신장 2동 소재 국공립, 민간 등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6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신장 2동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 노선영 원장은 “올해 신장2동 개청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신장2동 소재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장2동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심보육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신장2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과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자원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이번 협약의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먹거리 취약계층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에 따르면 기부식품 제공을 원하면 결식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이 직접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청, 시의 승인 후에 자원 연계가 가능하다. 앞으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에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원 2동 먹거리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기부식품 및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이번 협약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오는 3월부터 폐교된 파주 법원초등학교가 시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 4월,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파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다.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 단장이 완료되면, 법원초등학교에는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법원초등학교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파주시 주민과 학생,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2일 신장2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개청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신장 18통 시립 경로당 김용섭 회장은 먼저 신장2동 개청 축하 인사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동장님께 감사하다. 향후 신장2동의 어르신 및 경로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마을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면서 장수하시고,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마을 일을 두루 살펴 주셨으면 한다.”며, “노인인구 비율이 11.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인 오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시(市)와 동(洞)에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