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5월 21일, 인천장아초등학교 장아온이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서창LH14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세대통합프로그램 ‘세대잇기, 마음잇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손편지, 선물 등으로 경로당은 즐거움이 가득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이순임(84세)어르신은 “학생들을 보니 손주 생각에 흐뭇하고 기뻤다. 아이들의 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젊어지는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어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은 “아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어르신들에게는 아이들의 에너지와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지난 19일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대표 김재희)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은 다이아몬드공구 제조·판매 및 호환성 공구 제조 기업으로 다이아몬드공구는 반도체 소재, 태양광에너지 소재, LED패널, CFRP소재, 자동차, 기계부품, 유리광학, 건설·석재용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수적인 도구이며,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소부장 으뜸기업(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명문장수기업(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2011년 제1기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희 대표는 “1975년 창립 이래, 오직 기술력만을 강조하며 다이아몬드공구라는 외길을 달려왔다”면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오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능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지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자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대표 정여스님),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의 후원을 통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및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에서 ‘영웅을 기억하는 복지관’을 진행하였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영웅을 기억하는 복지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안락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제 및 식료품 그리고 지역 내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 등으로 구성된 ‘나라지킴이KIT’를 지원하였다. 협약식에서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진구 내 보훈가족을 위한 ‘나라지킴이KIT’ 지원과 행사를 주관하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에서 보훈가족을 선발해 추천해주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류강렬 관장(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쟁 파병 등을 통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와 긴밀한 협조 및 상호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지난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한국화훼농협 화성동탄지점 은행직원 A, B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한국화훼농협 직원 A씨는 3월 8일 피해자 C씨가 창구에서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직원들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하게 여기던 중, 피해자 C씨가 동료 직원 B씨에게 현금 800만원 인출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B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니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며 피해자에게 사용 용도를 확인해보니, 딸이 누군가에게 잡혀있어 빨리 돈을 찾아서 전달해주어야 한다고 답하여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피해자 C씨는 이후 한국화훼농협을 다시 방문해 딸로부터 보증을 잘못 서서 붙잡혀 있으니 3,600만원을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전화금융사기는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당시에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시간을 끌어준 한국화훼농협 직원들과 신속하게 출동을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창범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에 대처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예방 홍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어린이집(원장 이은숙)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원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눔 바자회’는 원아들이 오산시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간식류를 나누고 어린이집 내에서 학부모들이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아동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바자회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은숙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행하여 경제 관념과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잘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실천해주신 오산시청어린이집과 아동,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에서는 지난 22일 오산시 내 저소득세대 진학 아동·청소년을 100여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전달식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과 이상모 부회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오산지역 24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입학준비 물품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세트는 각 시설을 통해 초·중·고 진학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협의회의 학용품 지원은 2018년 한글과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등을 구성하여 지원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물품은 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지금까지 540여명의 청소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해왔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매년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학용품 세트를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오산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복지증진과 발전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이하 복지관)은 5일 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김훈)와 함께 ‘설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고, 자녀돌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 가정 30명에게 4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 A씨는 “고물가로 인해 매년 명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가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에서는 매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해 의미 있
밤밭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산수골목장 후원 밤밭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영양가득 어르신 특식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식은 ㈜산수골목장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 5종을 지원받아 관내에서 직접 조리하여 이용자에게 전달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고령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한 영양공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수골목장은 정성스럽게 길러낸 돼지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공 및 유통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 밤밭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 등의 총 5가지의 가공식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고령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식을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식사를 부실하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 것 같다.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준 ㈜산수골목장에 대해 인사를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산수골목장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런 따뜻한 성원으로 이용자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원해주신 ㈜산수골목장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시흥소방서는 다세대 주택 화재를 목격한 뒤 소화기로 불을 끄고 주민을 대피시킨 공로로 전철우(59) 씨와 아들 도균(24)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5분께 시흥시 신천3길 8세대가 사는 다세대주택의 1층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왔다. 마침 이 다세대주택 옆에 사는 전씨 부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와 주변 상가의 소화기 등 10개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다. 또 전씨의 아내는 다세대 주택 다른 주민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딸은 119에 신고했다. 전씨 가족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불이 난 집 주민 1명 등 다세대 주택 주민 2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른 집으로 번지지도 않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오후 10시 10분께 진압됐다. 그러나 전씨가 진압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오래된 가게를 '경기노포'로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시군 설명회에 이어 신청을 받아 4월께 심사를 통해 31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노포에 ▲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 관광콘텐츠 활용 교육 ▲ 경기노포 현판 설치 ▲ 스토리북 제작 ▲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코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 뉴트로(오래된 것을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 개념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 ▲ 방문 주간 및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추진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 첫 선정한 경기노포 25곳의 이야기를 담은 책(스토리북)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해 도내 관광안내소 64곳과 31개 시군에 배포한다. 이 중에는 1963년 문을 연 단관극장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지인 동두천 '동광극장', 1920년 창업한 이래 4대째 내려오는 안성시 설렁탕집 '안일옥' 등이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