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이번 썰매장은 "얼음이 꽁꽁! 썰매가 씽씽!"이라는 테마로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날씨에 따라 운영 시기와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연천읍 이장협의회는 이용객을 위해 50여 대의 썰매와 함께 쉼터, 먹거리 부스,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얼음썰매장 이용은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2시간에 3,000원이다.
특히, 연천읍은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을 발행해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썰매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연천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