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0일 김덕현 군수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인 (주)티앤엘의 안성공장을 방문, 제조시설과 기술연구소를 둘러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주)티앤엘의 최승우 부사장, 상무이사, 연구소장, 동국대학교 BMC 박병록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과 (주)티앤엘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연천BIX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규제 개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주)티앤엘은 상처치료제를 개발 및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과 동시에 기술연구소를 발족하여 2000년 정식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주)티앤엘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우 (주)티앤엘 부사장은 "연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연천군아 지난 1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군수와 100여 명의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 바람직한 상사 유형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천군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연천군을 향한 공직자 세대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매거진 지명신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의희는 지난 5일 한탄강관광지부터 군남댐, 군남 배수펌프장, 저지대 공동주택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점검으로 침수 피해 우려 저지대 공동주택, 관광지, 홍수조절댐, 배수펌프장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집행부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점검에서 시설 설비, 거치물, 우천시 대응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집중호우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하여 문서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군민 삶의 현장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발전위원회(이하 양발위)가 제22대 총선 동두천양주연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발위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 후보가 고능리 매립장을 시민 99%가 반대하고, 1%가 찬성하는 사업이라고 하며 폐기물 매립장 백지화를 주장했다"며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를 기만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발위는 "고능리 매립장은 지난 6년간 관내 각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운영 중인 매립장 실사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 피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능리 및 양원리 주민, 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 전곡읍이장협의회, 백학산업단지 등에서 찬성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유권자가 국회의원 후보는 검찰에 직접 고소한 것은 이례적인 사건"이라며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사람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님비를 조장하고, 주민 갈등을 유발해 선거에 악용하려고 하는 후보라서 고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연천군은 전철 1호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단위를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차탄천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얼음썰매장은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으며, 다음 달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썰매 50여 대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부스,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얼음썰매장 이용은 무료지만 썰매 대여료 3,000원의 쿠폰 발행을 통해 썰매장 이용 후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준비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겨울철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