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사제의 정을 나누고 오케스트라 단원 간의 협력이 증진과 음악이 흐르는 학교 문화를 조성 경기도 화성 소재 제암초등학교(교장 박주화)는 12월 18일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등굣길 발표회를 열었다. 이 발표회는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며 협력과 음악적 성취감을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1년간의 연습을 거쳐 발표회에서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등굣길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관람을 하였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학교 안에서 음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느꼈다. 제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2000년대 이전에 대학박물관에서 발굴된 유물 중 수장고에 보관된 채 공개되지 않았던 유물을 대상으로 국가귀속 대상 유물 등록, 학술연구 자료 확보,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고용노동부의 '일모아 일자리사업' 시스템을 활용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는 등 유물 관리와 연구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날,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체험수기공모전에서 한신대 허소은 대학원생(고고학 전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신대 박물관은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한신대 정해득 박물관장은 “2020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과 관련 전공자 등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금년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한신대 박물관에서 조사한 미공개·미정리 유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추후
새창으로 읽기경기청년진보당(위원장 김다은)이 교육감 관사에 출장뷔폐를 불러들인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강력히 규탄했다. 경기청년진보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이 간부 공무원들과 교육감 관사에서 출장뷔페를 즐긴 것이 보도되었다. 한 끼 식비로 무려 228만원의 업무추진비가 지출되었고, 출장뷔페를 불러들인 횟수만 올해 21차례, 총 1400만원에 달한다.” 며 “심지어 날짜와 시간이 비슷하게 결제된 내역도 있어 여러번에 나눠 결제하는 ‘쪼개기 결제’의혹도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부서 간 소통의 자리로 추진된 간담회’라는 도의회의 해명에 대해“별도의 회의자료가 없는 간담회에 200여만원을 지출하는 도의원과 교육감의 세금낭비를도민들이 어디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가? 당장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7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청렴’도는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다은 위원장은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주인의식은 어느 정도인지 돌아보시라.”고 일갈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장애는 지속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지적 또는 감각적 손상을 가진 사람이 다양한 장벽과 상호작용하여 사회에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데 장애를 겪는 것을 말한다.” 장애는 더 이상 단순히 개인의 결핍이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사람의 한계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따라서 장애는 개개인의 다양성 중 하나로 존중 받아야 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한국지체장애인 경기도협회로부터 받는 장애공감도시 인증은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인증을 받는 것에 뜻을 두기보다는, 오산시도 이러한 공감대를 나누고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먼저 장애공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산시에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과 장애 인식 개선 사업 활성화를 제안한다. 무장애 인프라 확충은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베리어프리(BF)인증을 받아 도시기반 시설을 설계, 조성하는 등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경기 안성시는 올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억6천500만원보다 82%(1억3천500만원) 증가한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과 주민복지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같은 노숙인이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노숙인들이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노숙인인 50대 남성 2명을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14일과 16일 의정부역 앞 공원에서 50대 남성 A씨의 머리와 복부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발생 엿새 뒤인 10월20일 오후 7시10분께 의정부 의정부동의 한 빨래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빨래방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스스로 실내로 들어와 의자에 앉았고, 이후 엎드린 상태로 숨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고, 한달 후 국과수는 '몸통 둔력 손상'에 따른 타살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으며 경찰은 A씨의 사망 전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다른 노숙인 2명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이후 지난 11일, 사건 발생 약 2개월 만에 50대 남성 2명을 의정부역 광장에서 차례로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A씨를 알지 못하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평택시는 17일 폭설 피해복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39㎝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공공시설 약 23억 원, 사유시설 약 944억 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평택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우선 활용해 교통신호등 및 전도수목 등의 공공시설을 긴급 복구해 교통 불편 및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민간의 피해 수습 및 복구를 위해 ‘폭설 피해 현장기동반’을 운영 중이며,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농축산분야 피해복구 지원센터 ▶폭설피해 기업지원센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맞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전적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대설 피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의 추가적인 이차보전 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경영 자금 특별융자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축수산 피해 농가 및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할 계
경기도는 오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과 관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첫 심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남·고양·안양·군포·부천 등 5개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수립해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는 재건축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시를 대상으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해왔다. 아울러 도시계획위원과 국토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구성해 기본계획 가이드라인(안)을 수립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계획인구 대비 기반시설 용량의 적정성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에 대한 규모·시기 등 적정성 △경기 RE100 확산 등 탄소중립 계획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전환 △계속 거주 도시공간 조성·지원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당일 회의에는 1기 신도시 5개 시 가운데 부천·성남·군포 등 3개 시가 제출한 기본계획 승인 신청건에 대한 심의도 이뤄진다. 도시계획위가 기본계획안을 승인하면, 해당 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 사업을 진
안양시는 경기도 ‘2024년 산림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드론을 활용한 상시 홍보, 유아숲체험 조성, 산림치유·목공·숲해설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도시로 지정된 이후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통합돌봄 분야에서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일 것”이라며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 종사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우리사회에 의료·돌봄이 필요한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부문에서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019년부터 6년간 체계적인 보건복지 돌봄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간 유연한 연계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