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4 디지털새싹캠프 2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 개최

약 4,700명 학생 참여해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시간 가져

아트 작품 전시부터 체험과 챌린지까지, 초·중·고등학생들 다양한 작품 선보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디지털새싹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해 12월 21일(토)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2024 디지털새싹캠프 2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성과발표와 AI 아트 코딩 및 AI 에이블 코딩 작품 전시, AI·SW교육 체험마당, AI 아트코딩 챌린지, 마술공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신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은 ‘Triple-A(ART, Asset, Able) 디지털 예술(ART), 디지털 자산(Asset), 디지털 접근성(Able)’의 역량을 키워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여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간중심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1학기부터 약 4,700명의 학생들이 SW와 AI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2025년에도 디지털새싹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창의·융합형의 미래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체험 활동(공룡 만들기, 무드등 제작, DIY 마이크와 노래 파티)과 ‘올 한 해 나의 럭키비키한 순간’을 주제로 한 AI 아트 코딩 챌린지가 진행됐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AI 아트 코딩 챌린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참여 소감을 통해 “나의 럭키비키한 순간에 대해서 아트 코딩을 해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내가 생각한 모습과 많이 비슷해서, 신기했다”며 “코딩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며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은솔 학생(서연중학교 1학년)은 수상 소감을 통해 “캠핑가서 멋진 별똥별을 보며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AI코딩을 통해 이미지로 나타내봤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서 뜻 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5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AI·SW학(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XR콘텐츠, 지능형IoT, 휴먼머신인터랙션)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