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산하 기업인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여주도시공사'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출범 초기 경영사업부 등 1부 8팀, 178명으로 운영된다. 도시관리공단 직원 175명을 모두 승계하고 3명은 여주시 파견 공무원으로 채웠다.
설립 첫해 자본금은 22억원으로 여주시가 전액 출자한다.
시는 도시공사가 기존 도시관리공단의 시설관리 위탁업무뿐 아니라 자체 개발사업도 할 수 있게 돼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