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센터장)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청소년 도박사건 접수 시 기관별 개별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도박 청소년의 선도 및 상담·치료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는 경기도남부경찰청 내에서 청소년 도박과 관련하여 경찰서-전문기관 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협약으로, 도박 청소년 선도 및 치료·상담 등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산경찰서-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도박 청소년 상담·치료 연계체계 구축, 청소년도박 예방교육자료 공유, 상담·치료가 끝난 청소년의 사후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행위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으나, 경찰과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
오산시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가칭)오산 산타 마켓의 명칭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친 행사(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인 (가칭)오산 산타 마켓이 오산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모는 오산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오산시의 겨울 축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누구나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명칭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4월 중 선정된다. 공모 제출 방법은 공모서를 작성하여 이메일(valentine4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공지 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을 선정하여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를 더욱 빛내줄 창의적인 명칭을 제안하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많은
오산시는 지난 6일 관내 8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과 함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지역복지사업 활성화 방안과 동 복지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체계 효율화 등 각 동별 지역복지사업 추진 사례 공유를 통해 더 적극적이고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데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복지업무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동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감과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2024년 상반기 학습브릿지’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학습브릿지 수강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6개 분야 55개 강좌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브릿지 강좌의 수강대상은 오산시민으로 수강장소는 오산시 평생학습관과 오산시 공유학습공간인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학습브릿지 강사 모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강사들이 제안한 오산시만의 참신한 주제의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누구나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학습브릿지가 2023년에 강사, 학습자, 공간을 잇는 오산시 평생교육의 다리(Bridge) 역할을 수행했다면, 2024년에는 한 발 더 나아가‘ESG경영을 접목한 오산시민대학의 구축’에 다리(Bridge)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월부터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및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TV매체, 유튜브 등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의료급여 특화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교실에 참여하여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공연으로 위대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을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5년 전 이곳 오산에서도 독립에 대한 뜨거운 함성이 있었다”며,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105년 전 단합된 힘처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100년 번영의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의 2024년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가구가 목돈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Ⅰ는 본인이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할 경우 3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준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한다.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1차) 3월 4일~15일, (2차) 4월 1일~12일, (3차) 6월 3일~14일, (4차) 8월 1일~13일, (5차) 10월 1일~14일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오산시 희망복지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최종 결정된다. 시는 특히 △기관의 자율추진 혁신성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추진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과다 수도요금 발생을 예방하는 ‘수똑이 서비스’, 중장년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한 ‘함께 on, 희망 on’사업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도내 유일 신규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용객 중심의 ‘국민행복 민원실’개선,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과 사업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
오산시 주관으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경기도 내 총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오산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천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도내 31개 시군에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 직후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
오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공 빅데이터 및 디지털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의 데이터플랫폼을 활용, 오산시 행정정책 지원 및 오산시 데이터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협약에 따라 ▲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디지털트윈 분야 상호협력 추진 ▲ LX 플랫폼 기반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 플랫폼 활용을 통해 자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발생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체계적인 도시행정 및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는 오산형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오산시 담당자들에게 LX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재난·재해 분석,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 행정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오산천 범람 및 침수 분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