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제일화물운송공사(대표 김동희)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일화물운송공사 김동희 대표는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안보의식 강화와 국가발전을 위한 보훈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봉사 등 그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5월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하여 이번 기부로 누적 기탁액이 5천만 원이 되었다. 김동희 대표는 “오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고 능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오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기존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업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지정기탁을 통한 특기장학금 지원사업인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예
오산소방서는 지난 2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오산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김영희, 조용호 도의원, 송진영, 전예슬 시의원 등 5명이 참석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보고 ▲소방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현장 부서 직원 격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각종재난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 오산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영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학과 안전체험기관과 함께 업무협약(MOU)들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24일 오산시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최병호 사무처장,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김인겸 관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 안전 체험 관련 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도내 학생 관련 문화·체육 사업 교류 및 지역 연대 사업 ▲도내 학생 관련 재난 안전 확보 노력 및 안전체험교육 사업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한세대학교는 지난 22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공제회 직원의 안전전문가 양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연구와 학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제회 직원을 한세대 신입생 모집 시 교육생으로 매 학기 신입학 추천 ▲공제회 소속 교육생에 대해 석사과정 신입생은 수업료의 30%, 재학생은 19%의 장학금 지급 ▲학술 프로그램 연계 및
경기도가 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내달 13일까지 21일 동안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국민들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바람직한 경기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정책을 역으로 설계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주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부 시범사업 성격을 가진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도 하게 된다. 나이, 성별, 직업, 거주지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마음과 생각이 젊은 사람(이하 청년으로 정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월 2회 정도 정기회의를 갖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월 1회 김동연 지사도 직접 회의에 함께할 계획이다. 회의 방식은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온라인 회의 등 자유롭게 진행한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로, 자세한 공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등 공익 증진 효과가 큰 점
경기남부경찰이 중국 헤이룽장성 공안청과 국제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도피 사범에 대한 소재 확인과 검거, 송환을 비롯해 마약, 사이버범죄 같은 국경 없는 범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청은 2008년 한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고, 헤이룽장성 공안청은 양국 간 걸쳐진 사건에 대한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두 기관의 우정이 20년 넘게 이어져 온 것은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초국경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리이 헤이룽장성 공안청장 겸 부성장은 "두 기관 간 내실 있는 교류 협력으로 국제 범죄를 척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남부청과 헤이룽장성 공안청의 상호 교류 방문은 2000년 협력 MOU 체결 이후 24년간 20차례 이뤄졌다. 부성장급 공안청장이 경기남부청을 방문한 건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헤이룽장성 공안청 대표단 방한 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4일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11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종목)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되며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하수처리시설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양시는 지역 내 최대 하수 처리 시설인 일산수질복원센터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42만1천200t 하수의 약 60%를 처리했으나 건립된 지 31년이 지나 노후 현상이 심한 상태다. 시는 침전물 처리시설 교체, 송풍기 추가 설치, 생물 반응조 간벽 조정, 반송 펌프 개량 등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해 오는 2026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로 유입량이 많이 늘어날 하수까지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한 시는 오염이 심한 부엌·화장실 등 생활하수가 빗물과 섞이지 않고 처리될 수 있도록 117km 구간에 전용 오수관로를 2027년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하수관 누수로 지반이 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추진해온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계속 확대한다. 이동환 시장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하천에 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지난 29일 오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목 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오색시장상인회, 오산소방서와 함께 모의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와
오산대학교는 지난 1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열린 「DAIRUM 프로젝트」 대학 간 공유·협력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전문대학 간 기업협업센터(ICC) 및 공용장비활용센터 공유·협력을 위해 계원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연성대, 용인예술과학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7개 대학과 산업체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원예술대 공용장비 활용 제품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모델 성공사례로 시각디자인분야 창업을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 중심의 아이웨어 브랜드 ‘LABOR’의 브랜드스토리 산업체 인사특강과 함께 실감미디어 공동 교육프로그램 교류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 했다. 오산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는 LINC3.0사업단 및 공용장비활용센터의 우수사례 및 현황을 미디어 홍보영상으로 소개하고 공용장비활용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산학취업처 전나현 처장은 "앞으로 대학 간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무협약 및 연계 활동을 통한 상호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 김성호 직원은 “오산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