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11일 개회한 제2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7분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들 중 한명이 공기업 임원의 임기연장에 관한 청탁의혹과 함께 오산시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오산시와 과도한 수의계약을 맺는 등 특혜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현 시의원이 생중계되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시의회 뿐만아니라 집행부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전도현 의원은 이런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을 가지고 집행부의 인사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를 지고 있는 의원이 오히려 그와 같은 권한으로 알선·청탁에 앞장섰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 의원들 본인은 물론이고, 지인들의 사익을 위해서 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원 밝힌 7분발언을 보면 지인이 맡고 있는 국가나 지방의 공기업 임원의임기 연장과 관련하여 집행부를 만나 임기연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지방의회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교육공동체에게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챌린지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SNS의 보편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가 모두 나서야 하는 문제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박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광윤 교육장은 수원 김선경 교육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권재 오산시장, 황병렬 기산중학교 교장, 강호진 기안중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 오산시는 올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주민의 복리증진을 향상하기 위해 총 8개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 2억4560만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산책로 환경개선공사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오산천 여가공간 조성 사업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사업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사업 △초평동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사업 △초평동 주민 행사물품 대여사업 등을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 중 시민산책로 환경개선공사,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사업,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은 완료됐고,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등 4개의 사업이 연내에 추진될 예정이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반경 5km 이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발전 기여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시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향상하는 데에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지역 농촌인구 감소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NH농협 오산시지부(유승민 오산시지부장),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민존중, 농촌재생’의 공익적 가치확산과 지역사회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오산시 서동 지역 화훼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임직원 봉사대 50여명이 참여하여 △모종 심기 △제초 작업 △폐비닐 수거 △농장 주변 환경정화 등의 작업을 지원하였다. 이기택 조합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사 봉사대의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성화와 농업·농촌 가치 전파를 위해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지원으로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농촌일손 돕기와 NH농협 오산시지부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 홍보를 통해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부문으로 나누어 지며 최신 교육 기법을 익히고, 의용소방대의 전문 강의 능력 향상 및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5일 진행된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3개 소방서 2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정화 ,박진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늘 강의경연대회에 참여한 이정화, 박진희 대원은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심정지가 생긴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맥박이 회복되는 일이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에 큰 보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에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8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7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전예슬 의원은“높은 주택 가격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등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며 “내 집 마련까지 걸리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주거 사다리가 붕괴되는 등 주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국토연구원 보고서에도 첫째 아이 출산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매매가와 전세가로 나타났다.”라며 “집값과 출생률 간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높은 주거비용이 저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의원은“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지원 대상을 완화한 본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며 “집행부에서도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오산시는 최근 양산동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에서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스테이션 6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7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주희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영·유아, 어린이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했으며, 축사, 커팅식,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이 폭염 또는 극한의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하고, 각종 차량들로부터의 안전 환경이 필요한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세교센트럴파크(1호) ▲이편한세상오산세교(2호) ▲죽미마을 휴튼9단지(3호) ▲원동 힐스테이트(4호) ▲운암주공1단지(5호)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6호) 총 6곳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마무리했다. 해당 새싹스테이션에는 공기청정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과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아동친화 디자인 등 안전과 건강을 테마로 하는 소재들이 담겨있다. 이권재 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눈비속에서 아이들을 마중하는 부모님과 어린아이들의 안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물놀이 및 장기자랑 주민행사인 ‘2024년 힐스 송크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지 내 아이들과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등 무더운 한여름 열기를 식히려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물놀이 및 장기자랑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입주민 장기자랑 ▲경품추첨 ▲먹거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평소에 주민들이 이렇게 다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파트 내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단지 내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입주민분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기회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시가 되도록 다양한 주택정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인생 2막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산의 자랑스러운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카페 쉼을 응원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카페쉼(Cafe ‘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민선 8기 주요정책으로 삼고, 세부사항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해온 바 있다. 시니어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을 포함 카페쉼 세교점(금암동 512), 더쉼보건소점(오산동 25), 카페평화(외삼미동 640), 소리울카페(원동 481-17), 카페손수(내삼미동 496-2, 오산시니어클럽), 꿈두레실버카페(세교동 618) 7곳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7곳 시니어카페에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내삼미동, 은계동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 3억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설치 2억원 등 2개 사업이다. 내삼미동, 은계동 노후 송수관로 교체 사업은 노후된 송수관로 교체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설치 사업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차지호 의원은 “이번 행전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오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한 국비 예산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