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집중호우 등 급류사고대비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천 잠수교 일대에서 공격,방어형 수영 및 얕은 물 건너기 구조방법 및 드로우백, 보드 등 장비 활용 탐색 및 구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담당관으로 스쿠버 유자격자를 자체 지정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정찬영 서장은 “수난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들의 전문 구조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소방서는 지난 2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오산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김영희, 조용호 도의원, 송진영, 전예슬 시의원 등 5명이 참석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보고 ▲소방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현장 부서 직원 격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각종재난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 오산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영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학과 안전체험기관과 함께 업무협약(MOU)들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24일 오산시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최병호 사무처장,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김인겸 관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 안전 체험 관련 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도내 학생 관련 문화·체육 사업 교류 및 지역 연대 사업 ▲도내 학생 관련 재난 안전 확보 노력 및 안전체험교육 사업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한세대학교는 지난 22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공제회 직원의 안전전문가 양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연구와 학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제회 직원을 한세대 신입생 모집 시 교육생으로 매 학기 신입학 추천 ▲공제회 소속 교육생에 대해 석사과정 신입생은 수업료의 30%, 재학생은 19%의 장학금 지급 ▲학술 프로그램 연계 및
경기도가 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내달 13일까지 21일 동안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국민들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바람직한 경기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정책을 역으로 설계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주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부 시범사업 성격을 가진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도 하게 된다. 나이, 성별, 직업, 거주지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마음과 생각이 젊은 사람(이하 청년으로 정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월 2회 정도 정기회의를 갖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월 1회 김동연 지사도 직접 회의에 함께할 계획이다. 회의 방식은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온라인 회의 등 자유롭게 진행한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로, 자세한 공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등 공익 증진 효과가 큰 점
경기남부경찰이 중국 헤이룽장성 공안청과 국제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도피 사범에 대한 소재 확인과 검거, 송환을 비롯해 마약, 사이버범죄 같은 국경 없는 범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청은 2008년 한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고, 헤이룽장성 공안청은 양국 간 걸쳐진 사건에 대한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두 기관의 우정이 20년 넘게 이어져 온 것은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초국경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리이 헤이룽장성 공안청장 겸 부성장은 "두 기관 간 내실 있는 교류 협력으로 국제 범죄를 척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남부청과 헤이룽장성 공안청의 상호 교류 방문은 2000년 협력 MOU 체결 이후 24년간 20차례 이뤄졌다. 부성장급 공안청장이 경기남부청을 방문한 건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헤이룽장성 공안청 대표단 방한 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4일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11
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하는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에 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선정됐다. 싱가포르가 9개의 레스토랑을 리스트에 올리며 순위권 내 가장 많은 레스토랑을 올린 도시가 됐다. Nongshim (농심)이 후원하는 Highest New Entry Award (올해의 최고 신규 진입상)에 선정되기도 한 Seroja (세로자)는 이번 Asia’s 50 Best Restaurants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서 No.31을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싱가포르의 Lolla (롤라) 또한 No.43을 기록하며 50 리스트 데뷔를 알렸다. No.5에 오른 홍콩의 Wing (윙)은 전년 대비 32 계단을 오르며 Korean Air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Highest Climber Award (순위 상승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방콕 Nusara (누사라)는 No.6에 오르며 올해 Gin Mare Art of Hospitality Award (진 마레 아트 오브 호스피탈리티 어워드)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No.90에 오른
(2023-03-11) 튀르키예는 럭셔리한 5성급 호텔과 최상의 서비스 등 발달된 호스피탈리티 문화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최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각종 투자 유치와 새로운 전략들을 앞세워 기존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물론 럭셔리 여행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Mehmet Nuri Ersoy) 장관이 이끄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관광산업의 기초가 되는 호텔, 리조트 등 호스피탈리티 영역의 성장뿐 만 아니라 국제 행사, 스포츠 경기, 축제 등을 유치하며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작년 튀르키예에서 열린 대표적인 축제로는 국제 콘야 미스티컬 뮤직 페스티벌 (International Konya Mystical Music Festival), 트로야 컬처 루트 페스티벌 (The Troya Cultural Route Festival),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Istanbul Jazz Festival) 등이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 하에 튀르키예는 럭셔리 여행족들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관광객들이 호텔에 머무는 것 이외에도, 살
국립수목원은 매달 ‘우리의 정원식물’을 선정해 소개하기로 한 가운데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대극(巖大戟)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중에는 기린초, 설악초, 포인세티아 등이 있다. 이 식물은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노란색 꽃이 아름다운 이 식물은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암대극의 노란색 꽃이 대비돼 자생지에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식재하거나 분화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나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 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해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해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해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종목)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되며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