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 民·學·警 범죄예방 합동순찰 - 경찰관기동대, 자율방범대,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외국인치안봉사단 참여 - 오산경찰서는 지난 6.24(월) 19시부터 궐동원룸지역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치안봉사단,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등 80여명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5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치안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12신고 및 범죄 발생 등 치안수요가 높은 궐동원룸지역 일대의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차량털이·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배부 등 홍보활동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함께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은 지난 4.25발대 이후 총25회 274명이 순찰활동에 참여 궐동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또한 주 2~3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촘촘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경찰
오산소방서는 고령자 증가 추세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전담하는 민원 창구이다. 민원상담실 운영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민원처리 일원화 ▲민원처리 소통을 위한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규모 영세 사업장 등 대상 「사후 민원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대상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화재·생활안전사고) 교육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제는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환경 조성 및 개선은 중요한 예방 사안이다.”며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인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산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기본상식 퀴즈대회이다. 우리의 통일정책과 통일방안, 갈등과 협력의 남북관계, 북한 인권과 통일비전 등에 관한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2~4인이 한 팀으로 총 60팀이 참여해 최종 고득점팀이 우승자가 되며, 2024년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 우승자는 고조팀의 고한들과 조아름이다.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문제풀이, 시상식, 경품추첨과 장기자랑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한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유승민)과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20일 오산시 서동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여름철 해충을 대비한 방충망을 교체 설치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유승민 지부장은 “노후된 농촌주택에 여름 해충은 돌봄 어르신들에게는 위험요소 중 하나인데 방충망 교체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고, 이기택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직할세관은 19일 세관 사무실에서 마약범죄 근절 및 마약확산 방지를 위해 해군수사단 제2광역수사대(대장·최용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군 제2광역수사대가 평택직할세관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영내 및 영외 간부숙소로 반입되는 우편물·택배물품에 대해 마약 탐지견 투입을 요청해 불시에 합동단속한 것으로 계기로, 양 기관의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협력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평택직할세관은 마약 탐지견 및 첨단 마약탐지 장비를 이용해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대상으로 우편·택배 등 영내 반입물품에 대한 마약단속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항만·해상을 통한 국내외 마약범죄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마약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수사기범, 마약관련 장비·물자 교육, 인적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군 제2광역수사대에 마약 탐지견 및 마약 탐지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군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날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내용으로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가 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싱크탱크 그룹과 실무추진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그룹에서는 신규 AI사업 도입 방향 및 정책을 결정하고 △내부행정 △시민서비스 △AI산업육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실무추진 부서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TF 구성 및 운영은 화성시가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화성시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TF 단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
파주시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6월 18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것으로,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숙원 사업으로 개통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
인구 107만 용인특례시의 소방 수요를 분담할 용인서부소방서가 19일 기흥구 신갈동 청사에서 개서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언주‧부승찬‧손명수‧이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용인서부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인구 107만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조성 등으로 소방과 민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 최대 소방수요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역 내 소방서가 처인구에 자리한 용인소방서 한 곳밖에 없어 긴급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에 포함되면서 설립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2021년부터 수지119안전센터에 서부 지역을 담당하는 제2현장지휘단과 제2구조ㆍ구급대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임시 대응만 하는 수준이었다.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논의는 지난해 8월 ‘경기도정 현안 점검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을 특별 지시하면서 국면 전환을 맞았다.
고양특례시에서 4대 이상 가정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매월 7만원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그동안 월 3만원 지급되던데 비해 4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18일 제284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고양시는 2009년 경로효친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4대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매월 효도수당으로 3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고덕희 의원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덕희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효도수당을 지급받는 가정은 단 9가구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감안해 효도수당을 인상하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효도수당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는 만큼 적극 홍보를 통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