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경기 안산시 ◇ 5급 전보 ▲ 감사관 박은주 ▲ 소상공인지원과장 김정삼 ▲ 세정과장 김운학 ▲ 여성보육과장 두현지 ▲ 정보통신과장 강희석 ▲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 문선미 ▲ 수도행정과장 장윤서 ▲ 상록구 세무과장 김유미 ▲ 해양동장 서정아 [ 경기뉴스매거진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김승원 의원(재선, 수원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도당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임기 2년의 도당위원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선거는 권리당원 온라인투표(8일 오후 3시~10일 오후 3시)와 대의원 온라인투표(9일 오후 3시~10일 오후 3시)를 합산해 진행됐다. 권리당원은 총선거인 수 27만1045명에 유효 투표자 수 9만3126명으로 투표율은 34.36%였다. 대의원은 총선거인 수 3668명에 유효 투표자 수 3007명으로 투표율은 81.98%였다. 후보별 득표수와 득표율은 1위와 2위만 공개됐다. 김승원 후보(기호 1번)는 권리당원 5만6933표·득표율 61.14%, 대의원 득표수 1305표·득표율 43.40%를 기록했다. 강득구 후보(기호 2번)는 권리당원 3만6193표·득표율 38.86%, 대의원 1702표·득표율 56.60%였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최초 4파전으로 시작됐다.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 문정복 의원이 중도사퇴했고, 김승원·강득구·민병덕 의원이 끝까지 경선을 치렀다. 김 의원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경기도당 당원과 국민에게 국회 법사위가 정청래 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쳐서 효능감을 준 것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에서 교사를 밀쳐 다치게 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자녀 문제로 해당 학교를 방문, B 교사와 상담하다 폭언하며 그를 몸으로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B 교사는 A씨에게 밀려 넘어지지 않으려 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 교사의 신고로 진행된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에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A씨에 대한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도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청 직원 2명, 퇴직 교장 1명, 현직 교사 1명, 학부모 1명, 도의원 2명, 변호사 1명, 교수 2명, 갈등 분쟁 조정 전문가 1명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국가공무원인 교사의 학부모 상담은 교사의 구체적인 직무에 해당하고 직무 수행 도중에 발생한 사안이어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발이 이뤄지면 올해 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학생 또는 학부모를 고발 조치한 사례는 5건이 된다. [ 경기뉴스매거진 ]
시흥시가 지난달 25일 거북섬 웨이브엠이스트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시화호 릴레이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시화호권역 환경단체,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럼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관했다. ‘시화호의 생물다양성’을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대표인 염형철 박사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위원 김호준 박사의 ‘시화호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추진 방향’ ▲(사)생태계조사평가협회장 박정호 박사의 ‘시화호 지속 가능한 생태네트워크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의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박현규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가 좌장인 가운데 신재은(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 김문진(시흥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신윤관(안산 YMCA 부이사장) 박혜영(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 등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도시가 더는 단순한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생태계의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주)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2024년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6일 화재안전영향평가 심의회를 열고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화재안전영향평가 안건을 상정하고, 지난해 발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에 대한 화재안전영향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과 관계기관은 공장 내 보관 중이던 배터리 셀을 검수포장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되어 연쇄폭발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청은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해 화재안전영향평가를 통해 △소화약제 개발, △소방안전관리 개선 등 각 분야별 세부과제를 도출 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대전시 대덕구 소재) 화재안전영향평가 결과로는 건축허가동의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계획서 제출 의무화,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 보조자 업무 기준 마련 등 총 8건의 세부추진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관계부처 차원의 법적‧제도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화재안전영향평가*는 발생한 주요 화재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수갑을 찬 상태로 도망쳤던 불법체류 카자흐스탄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출입국관서와 공조해 9일 오후 8시10분쯤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 신병을 확보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서 수갑을 찬 상태로 청사 밖으로 달아났다. 벌금 수배 중이던 A씨는 경차렝 붙잡혀 수원지검에 넘겨졌고, 검찰은 불법체류 사실을 확인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알렸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은 수원지검에서 A씨를 차량에 태워 수원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이동했다. A씨는 청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들을 밀치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가 같은 국적 B씨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이천시에 진입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이천시 한 도로에서 A씨 등이 탑승한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이 A씨 등이 탄 차량을 가로막자, 해당 차량이 순찰차를 추돌한 뒤 A씨와 동승자 B씨가 차문을 열고 도주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수갑을 차고 있지 않았고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서 이 부분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 도주 사실을 알고도 도운 것인지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졌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의 지하철 사업이라는 점에서 아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 구리와 남양주, 경기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일 것 같아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경기북부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이 채 안 지나서 벌써 도로 2개(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파주 적성~연천 두일 확포장 도로) 철도 1개(별내선)을 개통했다. 약속드린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하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지금 4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9일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이카에 따르면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라는 뜻으로,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다. 위코 6기는 오는 12월까지 코이카 홍보 미션 콘텐츠 제작, 국민 대상 오프라인 팝업 전시 행사 참여, ODA 캠페인 기획 등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는 Y2K(세기말)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타고 199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위코 6기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함께 인구구조·기후 변화 등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과제와 관련한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 밖에 위코 5기 축하공연, 단체 사진 촬영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갖춘 위코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크리에이터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국내 99명, 해외 31명 등 전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서포터스 13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들 서포터스 활동은 위코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페이스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천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했던 70대 남성 B씨가 가슴과 허리에 부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119구급대에 의해 닥터헬기를 이용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자신이 몰던 그랜져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서 흘러나와 하천으로 유입된 브레이크오일과 부동액 등은 광주시청 수질관리과에서 흡착포를 이용 방재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닥터 헬기 등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동원해 액 2시간 동안 구급활동을 벌였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빼어난 연기로 사랑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