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9일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이카에 따르면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라는 뜻으로,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다.
위코 6기는 오는 12월까지 코이카 홍보 미션 콘텐츠 제작, 국민 대상 오프라인 팝업 전시 행사 참여, ODA 캠페인 기획 등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는 Y2K(세기말)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타고 199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위코 6기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함께 인구구조·기후 변화 등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과제와 관련한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 밖에 위코 5기 축하공연, 단체 사진 촬영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갖춘 위코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크리에이터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국내 99명, 해외 31명 등 전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서포터스 13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들 서포터스 활동은 위코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