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 “드림살롱, 세교오다”를 실시했다고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드림봉사단은 전문 헤어디자이너 원장님들로 구성되어 있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전문 미용샵에서 받는 동일한 서비스가 총 30명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제공되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나 이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당사자를 모집해 주어 원활하게 봉사가 진행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오산시 지역 주민들에 이미용 욕구가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애 쓰고 있는 드림봉사단에서 시간을 내어 복지관을 방문해 주니 감사하다. 이번 봉사로 인해 복지관에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 3월에 창단해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있으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천지회는 12월 6일 총파업에 이어 성남과 부천을 시작으로 지난13일 두 번째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경기도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파업을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하정희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우기돌 부의장, 진보당 이천시 황수영 지역위원장 외, 이천 조합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하정희 수석부지부장은 본 대회에서 갈수록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있는데 교육부와 교육청은 공무원 연봉은 올려줄 수 있어도 ‘비정규직은 더 참고 견디고’, ‘방학때마다 월급이 없는데 고용은 보장되었으니 감지덕지 하라’는 차별적 발언에 참지 못하겠다고 대회를 시작하며 발언했다.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우기돌 부의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평등과 정의를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불평등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또한 마트 노동조합 윤영미 이천지회장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언 했다. 진보당 이천시지역위원회 황수영위원장은 ‘교육 관료와 교사, 공무원들은
청소년들의 윤석열 탄핵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국민의힘 사무실, 버스정류장 등에 ‘국민의힘 은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라!’ 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12일부터 곳곳에 붙었다. 서울 서초구, 경기 광주시, 안산시, 용인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전북 전주시,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회의원 사무실로는 신동욱(서초을), 조은희(서초갑)이고 시도당으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다. 이 행동은 청소년 4명이 모여 윤석열퇴진 청소년비상행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했다. 얼마전 경북 영천의 한 여고생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항의하는 쪽지를 붙였다가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이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을 역사책으로 배우며 미래에는 더 이상 계엄령이 없을 것이고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것은 지옥이다”며 “반 윤석열세력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행동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번주 포스트잇 행동을 마
아시아 피트니스 협회(회장 김영훈)가 주최한 '2024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가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테이지온미' 브랜드와 협력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김영훈 협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김영훈 협회장은 "아시아권에서 대한민국 피트니스가 최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역에 다른 국가와 함께 피트니스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이번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피트니스 경영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한복과 일본의 유카타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아시아피트니스협회는 이번 대회의 차별성에 대해 "국내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한류 물결을 타고 피트니스 또한 태국,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전원 서명을 받아 발의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은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대표 발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 대표의원은 결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계엄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다”면서 “법적 요건이 불충분한 계엄 선포를 통해 국군을 위법·부당하게 동원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또 “유일한 계엄 통제 기관인 국회에 통고조차 하지 않아 절차도 지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군과 경찰을 불법적으로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모두 헌법 및 법률 위반 행위이며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철저히 파괴하는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의원은 “심각한 헌정 위기를 초래한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직을 유지한다면 대한민국은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면서 “국회는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조속히 통과시키
경기도가 지난해 대비 5천774억 원 늘어난 19조1천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확보 예산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올해 13조1천33억 원에서 내년 13조6천215억 원으로 5천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1천314억 원 ▶생계급여 1조5천484억 원 ▶주거급여 6천909억 원 등이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 및 공정률 등에 따라 전년 확보액 3조3천120억 원 대비 줄어든 3조1천597억 원을 확보했다. 대표 사업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천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천720억 원 ▶신안산선 2천650억 원 ▶도봉산~옥정선 795억 원 ▶서부내륙(평택~부여) 민자 고속도로 7천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415억 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 예산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3천341억 원 ▶수소전기차 1천265억 원 ▶소각시설 설치 401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
김포시의회가 3개월째 여·야 간 원구성 '자리 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주민소환 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사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다음 지방선거 때 양당 시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기 김포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은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놓고 벌어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갈등에 따른 시의회 파행에 대해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의회 파행 장기화로 기업경제와 복지, 기반시설 개선 등 각종 민생 현안들이 발목 잡혀 있어, 조속히 정상화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직접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현재 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촉발된 여·야 대치 국면에 이은 민주당 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석 달간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김포시가 제출한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민생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들이 시의회에 산적해 있다. 시의회 의석은 여·야 동수(7:7)로, 어느 한쪽이 불출석하면 정족수(과반)를 채우지 못해 의결을 할 수 없는 구조다. 이로 인해 취약계층 등에 쓰여야 할 100억 원에 이르는 복지예산을 비롯해 대중교통
6만3천여 가평군민들의 염원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이 현실로 눈앞에 다가왔다. 이는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군민들이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얻어 낸 쾌거여서 주목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경기 가평군과 강원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평군은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비슷하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지원 혜택에서 배제돼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가평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포함해 매년 250억 원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획재정부 ‘세컨드 홈 특례’ 세제 혜택인 서울 등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여건 개선 효과는 물론, 주택거래 활성화와 가평군 생활인구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제가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경제위기 상황을 고 있다”면서 “오늘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서 도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대책 방향을 말씀드리고, 오늘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보호주의무역, 반도체를 포함한 미래의 첨단산업에 대한 패권전쟁 등 어려운 난국을 겪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민생”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대응 방향을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로 추진한다고
12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50대 A씨의 벤츠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30여분 만에 물에 빠진 차량 내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8분 물에 잠긴 A씨 차량을 인양했는데, 내부에서 사고 경위를 추정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서행으로 저수지에 진입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