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살인미수죄로 구속기소됐다. 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지난 5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근길에 나선 전 연인 50대 B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B씨와 1년 전 교제하다 헤어진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배신감과 증오감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피해자 조사, 통화 및 문자내역 검토, 피고인에 대한 통합심리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피해자가 교제 기간 중 다른 남성을 만난 사실이 없었음에도 피고인이 일방적으로 의심하다 결국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중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로부터 피해 상황 등을 적극 청취하고, 피해로 인한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
오산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일 오산대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유사ICC간 협약식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성과 공유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 손석금 단장, 이태홍 부단장(ICC총괄센터장),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정수아 학과장, 안상일 교수, 컴퓨터정보계열 이재웅 교수, 계명문화대학교 LINC3.0사업단 윤성덕 부단장, 황경희 RCC센터장, 홍성근 팀장, 류태욱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LINC3.0사업 유사ICC (K-크리에이티브콘텐츠ICC-K-문화예술ICC) 업무협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실무자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공유 △그 밖에 양 기관의 지역 거점대학으로 공유·협업·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이다. 손석금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학간의 연계 및 산업현장에 맞는 전공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국고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도당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당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원대회의 준비와 진행에 관한 모든 사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은 재선의 서영석(부천갑) 국회의원이 맡았다. 서영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장민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김계순 김포시의원, 장정희 수원시의원, 김현석 수원을 권리당원, 백순운 광주을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영석 준비위원장은 “100만 당원의 경기도당 다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내겠다. 도당위원장을 선출만 존재하는 대회가 아닌 당원이 참여하고 당원이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준비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경쟁은 치열하되 결과를 존중하고 단결된 당원의 힘으로 국민에 다가가고 결국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는 당원대회가 될 것이다. 민주당의 저력과 우리당 당원들의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원대회의 주요컨셉이 ‘당원주권’임을 분명히 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당원대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
한신대학교와 ㈜주강로보테크는 8일 인재 양성 및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이헌준 진로취업팀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의 환영사,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 인사말, 협약서 체결, 기념 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은 지금 IT와 휴먼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재들에게 어울리는 기업이 바로 주강로보테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주강로보테크의 발전은 물론 우리 대학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공을 뛰어넘어 다양한 현상과 상황들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7월 6일 관내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2024 화성오산 교육장배 수영대회를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6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88개교와 중학교 28개교 총 116개교 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세부종목으로는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50m, 100m, 200m △개인혼영 200m 등 총 10종목을 운영했다. 특히, 각 종목의 입상학생에게는 개인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19명, 2학년 79명, 3학년 95명 등 저학년들의 참여도가 높아 완주의 기쁨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영대회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화성오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
경기도 화성 소재 하늘빛유치원(원장 임기순)은 7월 8일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유아 기초운동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늘빛유치원은 화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새싹 쑥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월요일 6세, 7세 유아들은 연령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리 잠수하기(유연성) ▲투명 의자에 앉기(근력) ▲캥거루 점프(순발력) ▲허수아비(평형성) ▲초인종 누르기(민첩성) 등 개별유아의 기초운동능력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가정과 공유하며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유아의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유아는 맞춤형 체육활동을 통해 즐거움, 성취감 등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며 기초체력이 향상되었고, 교사는 신체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었다. 하늘빛유치원 원장 임기순은“유아의 신체 발달에 적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건강과 균형있는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화성시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 유아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6일 ‘2024 화성오산 교원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호텔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진로전담교사, 단국대학교 입학팀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전년도에는 관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15시간의 직무연수를 경기대학교와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단국대학교와 연계하여 연수 대상을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까지 확대하고 △2025학년도 대입제도 총론 △특별 전형(농어촌·특성화고·음악·미술·체육) 이해 △학생부 중심 전형의 이해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 실습을 주제로 지난 5월 15일에 이에 두 번째로 진행하였다. 또한 11월 5일에는 관내 대입리더교사 및 진로전담교사,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대상으로 수능 중심 대입 전형의 이해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지도는 공교육의 책무성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대입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교원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에서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야토병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는 2006년 야토병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사례가 될 수 있다. 감염병 지정 전인 1996년 12월 경북 포항에서 야생 토끼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 이후, 현재까지 확진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보건당국은 야토균 배양 검사 등 정확한 확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청과 경기도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수원시 한 병원에 입원했던 20대 남성 A 씨의 야토균 배양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집 근처 소곱창집에서 소 생간을 먹은 후 사흘 뒤 복통과 발열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29일에 입원했다. 초기 진단은 결장염이었으나, 혈액 검사 결과 야토균 양성 반응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보고됐다. A 씨는 발열 증상이 사라져 지난 2일 퇴원한 상태다. 야토병은 프랜시셀라 툴라렌시스(Francisella tularensis)라는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들토끼, 다람쥐, 너구리 등 설치류나 개, 고양이에서 흡혈한 진드기, 모기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 병원균을 가진 야생동물의 사체를 만지거나 날
경기도는 8일 오전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 발효가 예정됨에 따라 당일 오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7개 시군 이상 호우주의보 또는 3~6개 시군 이상 호우경보 때 발령된다.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모두 32명이 근무하며 실시간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 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사항으로 ▲ 산사태 취약지역·도로 비탈면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 산사태 영향권 재해 취약계층 안부 전화 ▲ 강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 제한도 해제됐다. 도는 최근 ‘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 지역 제한 해제 등의 안건들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바뀐 기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한 것이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지역화폐로 지급받는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