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성남시는 지난 9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동을 통한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정보 접근성 개선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 성남시 허은 환경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연동해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시민들이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는 성남시의 주요 사업으로, 수집된 자원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용자들은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거점의 위치, 이용 시간, 연락처, 수집 품목, 보상액, 웹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관련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네이버가 지역사회 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성남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후 다양한 파트너
광명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자치분권 아리랑에는 시민과 지방정부의 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을 살리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박승원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활동하는 것이 자치분권”이라며 “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낱낱이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고 이것을 다시 지역주민들,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대한민국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치분권 아리랑을 끝까지 함께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자치분권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성과와 미래를 고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에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와 시민참여 사업 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김철
수원시보건소가 야토병 예방책으로 곤충기피제 사용과 철저한 손씻기를 강조했다. 수원시보건소는 최근 수원에서 제1급 감염병인 '야토병'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과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보건소는 야토병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야토병 예방에는 진드기나 사슴파리 같은 흡혈 곤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기 위해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동물 사체를 다룰 때 반드시 장갑이나 마스크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야토병은 야토균에 감염된 진드기나 파리 등 흡혈곤충을 매개체로 고열과 오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제1급 법정감염병이다. 국내 발생 사례로는 1996년 야생 토끼를 요리하던 중 감염된 사례가 유일할 정도로 발생률이 현저히 낮고, 사람 간 전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지난 6일 의심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기도 및 질병관리청 수도권 대응센터와 합동 대응에 나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또 해당 업소에 대한 환경검사
김보라 안성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라 시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실현으로 자치경영의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차 공적서 서류심사, 2차 시민과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 3차 인터뷰 심사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의 눈높이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안성혁신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평택시는 지난 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진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평택시는 △도시숲과 공원 확대를 통한 녹지확충 △신도심과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선정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운영 △미래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지역 특화 요소를 반영한 테마 벽화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성과를 낼 수 있도
경기 화성시가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서부권 보타닉가든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3년 8월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완료 후 1단계 사업으로 랜드마크인 동탄 여울공원내 전시온실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는 2단계 사업이자 서부권 보타닉가든 조성의 첫 단추로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에 나섰다. 우리꽃식물원은 2010년에 개원한 산림청 제31호 공식 지정 공립수목원으로 개원 이후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중요한 자연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2단계 사업을 통해 우리꽃식물원의 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여가문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꽃식물원을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식물원 주요 건축물인 ▲종합관리동 ▲사계절 전시온실(지상 2층) ▲야외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설계안을 제안 받아 우리꽃식물원의 고유 정체성을 살린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용객을 위한 차별화된 편의시설 및 체험공간을 도입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설계에 착수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최근 경기 용인시의회 제9대 시의회 의장 선출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와 같은 의혹이 당의 원칙과 윤리 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관련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당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당은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욱 도당위원장은 “당이 정한 민주적인 지침을 무시하고 의장단 선출에 부정이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조사 결과 민주 질서를 위배하고 금품이 오간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당은 가장 강력한 응당의 책임을 묻겠다” 고 징계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의 징계 최고 수위는 제명이며 제명 된 자는 5년 간 복당이 허용되지 않으며 2년 뒤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헤어진 연인을 불러내 살해한 20대가 1심 징역이 무겁다고 낸 항소심을 법원이 기각했다. 수원고법 형사2-2부(김종우 박광서 김민기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지난해 5월 안산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그는 헤어진 후 피해자와 지인을 연락해 괴롭혔고 범행 당일에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겠다고 말해 피해자를 불러냈다. 그는 헤어진 후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또는 발신번호표시제한을 이용해 481회 전화를 걸었고, 가족에게 신체노출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재판부는 "원심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지속해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시의회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뇌물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주 A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데 이어 이날 B의원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가 하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민주당 의장 후보 경선에 앞서 후보 중 한 명인 C의원이 같은 당 의원 8명에게 지지를 당부하며 디올백을 건넸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한다. 당시 C의원은 현 의장인 유진선 의원 벽을 넘지 못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과정에서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이 같은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A의원은 연락이 닿지 않았고, B·C 의원 휴대전화는 압수당해 전원이 꺼진 상태다. A 의원은 용인시의회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물을 제공한 혐의다. 하지만 선물을 받은 동료 시의원은 이를 그대로 A 의원 측에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보를 입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 이후에 A 의원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GH 광교 사옥에서 시흥시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장들은 시흥대야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 생활 SOC 확충 △ 교통환경 개선 △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지정 제안을 추진 중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시흥시의 균형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GH는 현재 추진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내 원도심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