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서 '김건희특검법' 통과 결의…정권심판 총력

김승원 위원장 "정권심판, 정권교체 중심에 경기도가 서겠다"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지역위원장 51명 참석

▲지방선거 승리 ▲당원주권 실현 ▲김건희특검법 통과 ▲민생대안 마련 결의문 채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지방선거 승리와 김건희특검법 통과를 목표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정권심판과 정권교체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28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한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총 51명이 참석했다.

 

연석회의에서 발언에 나선 김승원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최악의 민주주의와 민생 위기가 나라의 명운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나라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비로소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정권심판과 정권교체의 중심에 경기도가 서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더 강한 결기와 연대를 다지고, 경기도민과 이재명 대표님을 중심으로 더 굳건히 하나되어 나아가자"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결의문에서 "경기도 60개 선거구에서 53개 의석수를 확보한 것은 민심의 부름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전력투구 ▲당원 주권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수립 및 실행 ▲경기도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 ▲김건희특검법 통과 및 민생 대안 마련 총력 등의 네 가지 사안을 결의하였다.

 

경기도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김건희특검법 재의결을 앞둔 다음달 10일까지 대여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김건희특검 천만인 서명운동의 성과를 공개하며, 천만 서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