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내버스 노선 33번, 33-2번 신설…GTX-A 하반기 연장 개통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및 올해 말 연장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연장)'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 확충을 위해 신규 버스노선 2개를 올 하반기 안으로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될 노선은 월곶공영차고지~양촌읍~장기동~운양동~킨텍스역을 운행하는 33번 노선(10대)과 김포차량등록사업소~사우동~김포본동~킨텍스역을 운행하는 33-2번 노선(5대)으로, 경기도에서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업체 선정 등 행정 절차를 통해 올해 하반기 내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1월부터 최초로 시행해 현재 33-1번(6대), 388번(20대)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시 주관 노선인 2번(8대), 60-3번(12대)도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A 연계 노선 신설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확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