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3일 제30회 군포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여러 분야에서 군포시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을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년 시민대상은 「군포시 포상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3개 부문(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에서 5개 부문(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으로 확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분야별로는 지역발전 부문 김만근(남·55세), 문화예술 부문 김용하(여·85세), 교육체육 부문 박범순(남·61세), 효행선행 부문 김성찬(남·67세), 봉사나눔 부문 서태연(남·67세) 씨가 올해 시민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만근씨는 현재 광정동주민자치회장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지역 공동체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용하씨는 前 군포문인협회 회장으로서 4.19 전국 혁명시 최우수작으로 등단하여, 現 군포문학상 운영위원, 제1회 전국수리시낭송대회 개최 등 지난 30년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교육·체육 부문
군포시는 9일 시청에서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 개발 최종안 발표와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 개발 최종안에서는 구조 계획안, 타당성 분석 결과, 조감도 등이 제시됐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이 이전 대안보다 개선되어 높아진 B/C값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군포시는 이 최종안을 바탕으로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히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금정역이 지역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한 기본구상 2단계는 2025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규모 및 건립 방식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해당 용역이 추진될 시 시민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도시개발과 역세권사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군포시가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지방자치기관 시청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한국 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15개 평가 항목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군포시민을 위한 맞춤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힘쓴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채널 특성을 이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카테고리별로 가독성을 높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 소셜아이어워드 우수상, 지난해 대한민국 SNS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게 된 군
경기 군포시는 관광도시 군포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군포시는 대표 관광자원인 철쭉동산, 수리산 및 수리사, 그림책꿈마루, 초막골생태공원 등 홍보를 위해 다양한 영상, 홍보물을 전시 및 배부하였으며 관람객과 직접 대면하여 군포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군포시의 매력을 알리고 향후 군포시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람객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및 군포시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매력 있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군포시를 알리고 잠재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군포시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군포시는 공약사업 47개 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장수축하금 및 교통비 지원, 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률은 67.4%를 기록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분야 36.5%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분야 85%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 82.5% △365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분야 65.1%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도시 72.5%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 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문제 해결이라며 '1기 신도시 정비'와 '기존도시 재개발', '
군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지사가 경기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측은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에 대규모 터널이 조성된 후 수량 감소와 하천 생태계 훼손 등 해당 지역 자연환경에 큰 피해가 확인됐는데,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회복 불가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의회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의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는 등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군포시민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하기에 노선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시흥~수원 민자도로 구상에는 군포 지역 내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방안도 없어, 도로 개설로 피해가 큰 군포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기에 시민사회의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도로 개설 시도 이유로 ‘경기남부~인천공항의 이동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이 거론되지만,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고려
군포시의회가 7월 9일 하은호 군포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날 오전 신금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상가 관리비와 골프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하은호 시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군포시의회는 지난 6월 3일 청탁금지법 등 위반 혐의로 하 시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안건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은 이 안건에 반대했다. 이에 하 시장은 하루 뒤인 6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탁과 금품수수는 없었다. 빌린 돈은 갚았고 골프비 대납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본보와 통화에서 "고발 안건에 찬성한 시의원 6명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3년 철쭉축제 당시 '철쭉빵'을 판매한 민간 참여업체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사업자와 당시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팀 팀장, 군포시 행정지원과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발장도 같은 날인 9일 경기남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이 고발 건은 지난해 9월 13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군포시가 올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디지털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그동안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관 내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일례로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구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인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우수 참여자에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앞서 산본도서관의 경우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자료실,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룸 등에 색색의 페인트를 칠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도서관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군포시가 27일 반부패 및 청렴 강화를 위해 '청렴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 구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해 '2024년 제1차 군포시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추진단장 하은호 시장을 비롯하여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 62명이 참석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4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및 청렴추진단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무원의 덕목인 청렴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의 자리가 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공감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 내재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한 협동조합이 당동772-14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시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업계획(안)으로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홍보하며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조합원(발기인)을 모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특별법 제5조의3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해당 대지의 80%이상 토지사용권원 확보 및 도시관리계획 상 건축기준 및 건축제한 등이 사업 목적에 부합해야 조합원 공개 모집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은 위와 같은 요건 등을 갖추어야 하지만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조합원 또는 발기인의 모집을 위한 절차 및 시기 등은 관계법령에 특별히 정해진 바 없다.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조합원 및 발기인 상태에서는 출자금 반환 및 철회 관련 법적 규정이 없어 사실상 출자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합규약 및 계약서를 보다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또한 발기인·조합원 모집단계에서 홍보하는 사업계획(안)은 확정되지 않은 사항으로 관계법령에 의한 승인조건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사업의 지연 또는 불허가 될 수 있으며, 202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