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지역에 출마하는 5인 예비후보가 수원특례시를 사통팔달 '교통특례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경기 수원시 지역 민주당 소속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5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면서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 ▲망포역~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한 달 앞둔 오늘(11일) 경기 고양을 찾아 서울 편입·경기 분도(分道)를 ‘원샷법’으로 처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이 방문한 고양은 갑·을·병·정 4개 지역구에 국민의힘 의석이 1석도 없는 ‘험지’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0석’ 수원과 용인, ‘1석’ 성남을 찾은 데 이어 국민의힘 당세가 약한 수도권 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일산동구 라페스타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이 원하는 대로’ 서울 편입이나 경기 분도를 한 번에 추진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과거처럼 서울 편입 아니면 경기 분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는 일이 절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반대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답은 ‘원샷법’을 통과시켜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60, 70년 가까이 유지돼 온 경기도의 오래된 구역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며 “여기는 사실 서울권인데 기후동행카드를 못 쓴다. 실제 우리 생활권이 시민 삶과 맞지 않는데 그런 것을 재조정하자는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라 경기도를 찾아 각종 투자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약속하는 행보에 대해 정치중립을 위반하면서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언론인클럽이 경기아트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주최한 초청토론회에서 경기북부의 중첩규제에 대한 정부 여당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다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1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몇 번 왔는지 아시는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경기도를 몇 번 왔는지 아시는가. 두 분이 합쳐서 거의 20번 가까이 왔다"며 “지난 두 달 동안에. 선거 아닐 때 몇 번이나 왔는가. 와서 하는 얘기들 전부 다 투자해서 지역 공약 하면서 실질적으로 선거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GTX다 뭐다 하는데 경기도지사 협의하거나 부른 적 거의 없다”며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인지 모르겠다.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인지, 국민의힘 선거 영업사원 1호인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민을 잘되게 하고 경기도를 잘되게 하는데 이런 데 있어서 차곡차곡 같이 머리 맞대고 진정성 보이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은 지난 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당정관계에 대해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신임 위원장이 된 김병욱 의원이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김병욱 도당위원장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슬로건대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지자체의 으뜸이 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넨 뒤 “경기도 5개 지자체가 연관되어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 GTX로 대변되는 광역교통혁신 문제 등을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한 뒤“말씀하신 내용은 경기도가 이전부터 꾸준하게 신경쓰고 있는 의제이니 만큼 김 위원장과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병욱 의원과 김동연 지사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무분별한 서울 편입 선동에 대해서도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된 차지호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포용의 정치를 선택했다. 곽 전 시장은 5일 11시 오산 시 원동 소재 오산신협 회의실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차지호 교수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차지호 교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오산지역 총선후보로 정한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12년 오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젊은 도시, 교육 도시 오산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갈 훌륭한 비전과 식견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우리나라의, 민주당의 젊은 인재라고 밝히고, 22대 총선 오산 민주당의 승리, 젊은 오산을 위한 시민의 승리를 위해서, 오산의 모든 민주당 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전 시장은 "민주당의 혁신과 젊은 도시 오산을 위해 영입인재를 전략 공천한 중앙당의 선택을 존중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곽 전 시장은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의 오산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가짜뉴스
우제창(61) 전 국회의원이 용인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텃밭수성에 나섰다. 우 전 의원은 지난 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검찰 집단이 정치와 행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도륙한다"며 "이제는 경제를 위한 정치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국민 마음에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치에 맞지 않은 팬덤정치, 진영 간 극한 대립과 혐오, 여야 지도자들의 선사후민을 넘어선 선사후사의 후안무치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심판해야 한다"며 "민생에 답이 없는 정치권을 바꾸겠다. 문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라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했다. 그는 "처인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가 사납게 얽혔다. 하지만 정보와 권력의 비대칭 속에서 주민들은 약자일 수밖에 없다"며 "문제는 주민을 대변해 그 이해관계를 누가 관철시키느냐인데, 국가 차원, 용인시 차원에서 일을 책임지고 해나갈 국회의원이 없다. 권력의 견제와 균형 측면에서 우제창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우 전 의원은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이다. 당의 선택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을 방문해 이 대표를 난타하며 재개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먼저 성남 수정구 중앙시장과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을 찾아 지역 이슈인 재건축·재개발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곳이다. 중원은 국민의힘이 최근 '반국가단체'로 비판하고 있는 경기동부연합의 '발상지'로도 불린다. 한 위원장은 "성남에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고 정부는 시민 여러분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이런 대책에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 수정구 후보인 장영하 변호사와 거리 인사를 함께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혹을 조명한 책 '굿바이, 이재명' 저자다. 이어 단대오거리역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윤용근 중원구 후보와 동행하면서 "윤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성남 방문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이 대표는 성남에서 두 차례 시장을 지내며
더불어민주당소속 오산시의회 의원들과경기도의회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전략공천된 차지호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했다. 일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소속 오산시의회 의원들과경기도의회 의원들은 1980년생인 차후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 난민학 석사와,존스홉킨스대학 국제보건학 박사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차후보는 글로벌 위기와 인도주의를 연구한 학자로 국경없는 의사회와 세계보건기구(WHO)등 국제위기와 재난상황 등에서 사회 공헌적 활동으로 헌신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AI기반의 공공의료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해당기술을 사회적 위기에 처한 지역에 적용하여 의료시스템구축에 활용하는 방안과 인공지능기반의 미래위기 대응전략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애써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도의원들은 대한민국의 선도적 AI 전문가이자 국제적인 식견을 겸비한 차후보가 젊은도시 오산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키우고 오산시 민주당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은 22대 총선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진보당 경기도당이 지난 8일 부천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민주당‧진보당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재휘 사무처장과 진보당 경기도당 박승하 사무부처장은 7일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만나 부천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한 중앙당 합의를 최종 확인했다. 김익영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로써 전국 각지에서 후보 단일화 진행중인 ‘민주개혁진보연합’에 발맞춰, 보궐선거에서도 여당과 야당연합의 1대1 대결을 통해 민심을 모아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적 요구 실행을 목표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반윤석열 연합’은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며 야당이 위임받은 책무”라며 “윤 정부의 불통 정치, 검찰 독재를 거부하는 부천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당 경기도 후보 22명은 민주당과 단일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양당은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파주갑, 의정부을, 화성갑, 평택갑, 성남 중원 등 지역에서 단일후보를 결정한
진보당 수원병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는 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22대 국회 여성정책 최우선의 과제로 N번방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하겠다” 고 밝혔다. 진보당 수원병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는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 OECD 최하위로 12년째 부동의 꼴찌이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이 지역구후보 ‘30%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22대 여성후보 비율은 21대 19.1%에 한참 못 미친다”며, “진보당은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85명 중 38명(45%)을 여성으로 선출하여 여성정치세력화를 통해 혐오와 갈라치기의 낡은 정치를 끝낼 것” 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 2년을 거치며 노골적인 성 평등 정책의 후퇴를 직관하고 있다” 며,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연한 요구를 묵살하는 정권을 용서할 수 없다.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 는 요구에 ‘여성 삭제’ 와 예산삭감으로 화답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상식과 공정인지 묻고 싶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가 성별 갈라치기로 지지율을 높이고 싸움을 부추길 때, 정치를 바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