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 관내 산업 안전과 관련된 9개 관계기관(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LH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시민안전문화협회, 안전관리자 지역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중앙안전보건원, 굿모닝산업안전보건센터, 한국건설종합안전(주))이 참여해 참여기관별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및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써 소통·공유·협의·협업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및 산업 안전 캠페인 등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평택시가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투입, 복구 대책 마련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대 누적 강우량 205㎜ 시간당 최대 강우량 88.6㎜의 폭우가 내렸다. 이에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 말까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임종철 부시장은 “선제적 통제 및 대피 조치로 세교지하차도 및 통복천 등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피해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가 누락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행정과 대피 안내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리
산업은행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 소재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 및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화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비 2400억원 규모(실시협약 기준)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며, 국내 금융기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관심이 매우 클 전망이다. 손익공유형은 정부가 최소사업 운영비만큼 위험을 분담하고, 초과이익 발생 시 공유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대규모 SOC프로젝트 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지장초등학교(교장 지선아)와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장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주최했고, 동시에 자율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23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지선아 지장초등학교장은 “바자회 행사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들까지 함께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희 학무모회장은 “회장직을 맡았을 때부터 행복을 목표로 했다. 아이들의 행복이 모여 교사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주위 이웃들에게도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큰 행복으로 인사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지장초등학교의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교육기
평택시가 2024년도 제27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평택시는 ’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26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151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8명을 배출하고 지난해는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앙양으로 평택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올해 신청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고 8월 16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남부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 한 종합적 이해를 돕고 체계적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대표 강사진을 섭외해 보다 정확하고 공신력있는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첫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자 이화여고 진로진학 상담교사 황순찬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200여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 전형의 이해 △수시전형 각각의 유형별 지원전략과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에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전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상세 설명회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오는 27일 시민의 공간 1호에서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3일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과 각종 부문별 계획의 지침이 된다. 평택시는 시민계획단 운영과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도출한 ‘미래산업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포용 문화 도시’를 평택의 미래상으로, ‘균형잡힌 도시’, ‘회복탄력성이 강한 도시’, ‘포용적 가치 추구 도시’라는 3대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추진 전략을 소개했으며, 자연적‧사회적 인구증가를 반영한 107만7천명을 계획인구로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계획을 설명했다. 공청회 좌장인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평택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의 향후 20년을 목표한 도시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추
경기 평택시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평택항 현안 논의를 위한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평택항이 서해안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 조성과 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평택항 서부두 간이화장실 활용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등 4건의 안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 정비와 기반 시설의 조기 구축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도 △농지전용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 관련 △도시계획시설(도로) 준공 후 관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대중교통 연계 △옥외광고물 등 설치 협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양 기관은 新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예상 문제점과 여객 및 신규 항로 활성화, 주변 지역 환경조성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평택 시장은 "연말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으로 서부지역 발전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평택항의 기능 전환과 강화 및 2종 배후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변혜중 청장도 "평택항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고 12일 착공식을 가졌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120년 역사의 평택역은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광장 청사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며 앞으로도 더 사람들이 평택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
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일 죽백동 일원에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5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은 17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5498㎡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착공 후 올해 7월에 준공했으며, 상업지역 상권 활성화와 배다리 공원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운영 홍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15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부터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에서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요 도심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