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4 향상음악회,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이 오는 24일에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 25일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연주 실력을 학부모 및 오산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과 음악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24일(수)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밤이면 밤마다’, ‘여행을 떠나요’ 등의 유쾌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25일(목)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밤양갱’, ‘A Town with an Ocean View_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두 공연 모두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할 단원을 다음 달 8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및 문예사업팀 담당자(031-379-9934/9937)로 문의가능하다. [ 경기뉴스매거진 ]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2024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각각 2작품씩 총 4작품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여, 8억 7천 8백만원을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받아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5월 30일 <조수미 in Love> 전석 매진 속에 성료하였다. 이어지는 8월에는 24일(토)~25일(일)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31일(토) [모던민요]송소희X두번째 달X오단해 두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 공연예술유통,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유통 선정작품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오산시민)인 오해피회원에게 일반예매 오픈 1일 전 선 예매 오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오산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 정식오픈 예매 1일 전인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는 7월 17일(수) 15시에, [모던민요]는 7월 22일(월) 15시에 오해피회원을 대상으로 선 오픈을 진행한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연 장르의 다양화 및 지속적인 확장으로, 오산문화재단은 슬로건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7일(토), 9월 14일(토),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버스킹 야외 공연 ‘토토즐 in 오산’이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PMC의 오리지널 ‘난타 공연’, 원더러스트의 ‘서커스 공연’, 복합댄스로 다양한 장르의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장소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뒷 광장 오산천변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찾아가는 야외 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와 유입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권리를 높여갈 방침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재)오산문화재단은 (재)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에 지원·선정되어, 총 4천5백만원의 도비 유치를 확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2024 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는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지원하고자 공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펼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문화공간들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7월 10일(월) ~ 7월 22일(월) 기간 동안 오산시 소재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공간별 최대 3백6십만원, 총 10개소 내외 공간을 서류 및 인터뷰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은‘문화·예술·교육’분야의 검증된 도시 자원을 활용하여 개인의 문화적 즐거움을 넘어‘공간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적 소통의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사회 화합이라는 긍정적 결과물로 연계될 것을 기대한다. ‘2024 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 관련 내용 및 지원신청 방법은 오산문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3차 전시를 8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3차 전시는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자 한다. 앞으로도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르투 WOW에서 "달리 유니버스"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의 다채로운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포르투 WOW의 앳킨슨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달리 전문가인 니콜라스 데샤르네(Nicolas Descharnes)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는 살바도르 달리의 초창기 작품부터 초현실주의로의 전환, 아메리칸드림, 상업적인 광고 작품, 가톨릭 신앙으로의 비밀 개종, 고야의 재해석,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달리의 독창적이고 다면적인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달리의 친구이자 프랑스 사진작가인 로베르 데샤르네(Robert Descharnes)가 1955년부터 1985년 사이에 촬영한 사진들은 달리의 개인적이고 친숙한 순간들을 담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로베르 데샤르네의 아들 니콜라스 데샤르네는 달리를 “유전적으로 스페인인, 지적으로 프랑스인, 미학적으로 이탈리아인, 상업적으로 미국인”이라고 정의하며, 달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로베르 데샤르네 사진 작품의 중요성을 강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을 6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 및 연구한 소장 자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내용은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 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에서는 죽미령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들의 다양한 일상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전쟁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에서는 죽미령 전적지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이 직접 발굴한 참전자 유품을 볼 수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전적지였던
에버랜드가 18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30일까지 13일간 운영된다.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들’이라는 컨셉으로 한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 종의 굿즈와 유채꽃밭에서 놀고 있는 다섯 판다가족의 모습을 표현한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송미리내 작가의 개인전 'CONNECTED: 디스토피아의 회복으로부터'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코코넛박스 B2 갤러리ST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시크릿타운이 주최한 코리아 아티스트 프라이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미리내 작가의 수상 기념전이다. 'CONNECTE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팬데믹 이후 소외,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황폐해진 사회를 '디스토피아'로 규정하고, 그 속에서 예술을 통해 연결성과 회복의 메시지를 모색한다. 송 작가는 유년시절을 보내며 친숙했던 '실'과 '자투리천'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여, 기억, 경험, 관계, 소통, 회복, 축원, 리사이클 등의 키워드를 담아낸다. 작가에게 '실'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부모님이 평생 옷을 만드는 일을 하셨기에 가족의 생계를 이어준 필연적 오브제이자 유년시절 소중한 기억이 깃든 매개체이다. 그녀는 옷을 만들고 버려지는 자투리천을 4년여에 걸쳐 수거하여 리사이클아트로 승화시켰고, 이를 통해 작품 속에 회복과 연결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또한 송 작가는 대중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하였다. 그녀는 불특정 다수를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
주식회사 바이담은 방이동에 위치한 성인상점 ‘다락’을 통해 우크라이나 프리미엄 란제리룩 ‘배드 스토리(Baed Stories)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론칭했다. ‘배드 스토리’는 2017년 란제리에 대한 보편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통해 만들어진 해외 유명 란제리 브랜드 중 하나이다. 5가지의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기존의 디자인과는 차별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더욱 과감하고 대담하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롤플레잉 란제리들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주경 ’다락‘ 대표는 “배드 스토리는 여성의 체형을 오랜 기간 연구한 브랜드로서 화려한 디자인에만 집중하지 않고, 누구라도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로 편안함까지 추구하고 있다”면서, “배드 스토리와 함께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섹시 란제리룩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섹슈얼리티‘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크게 변화했다. ‘성적 즐거움에 대한 추구는 부정적‘이라는 인식도 희미해지며, 성인용품 사용 또한 단순히 육체적인 즐거움만이 아닌, 행복 추구에 관한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