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년 제16회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소래너나들이센터로 주거-상업-업무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닌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시흥 소래너나들이센터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건립됐다. 시흥시는 학교복합시설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정책으로 공공거점 및 운영체계를 마련해 원도심 관리를 위한 시정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소래지하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보행안전과 주민갈등, 교통사고 유발 등 마을안전 문제를 개선했으며, 학교 주변 보행로를 확장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제거해 대상지 인접 구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소래너나들이센터는 평생교육 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혁신 '랜드마크'가 됐다. 학교 도시재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경기 시흥시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친환경의 상징인 ‘늦반딧불이’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공증식은 늦반딧불이 성충의 주 활동 시기인 8~9월이 아닌 한겨울(2월) 인공사육장에서 우화시킨 늦반딧불이 성충으로부터 산란 받은 알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 늦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환경지표 곤충으로 이용되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광(조명)공해,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늦반딧불이 종 복원과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벅스리움은 늦반딧불이 인공증식을 위한 사육시설 확장과 늦반딧불이를 활용한 벅스리움 전시콘텐츠 증설 및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환경지표 곤충 및 멸종위기 곤충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연 생태계 복원과 생태ㆍ교육문화 확산으로 ‘2050 시흥시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시흥시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그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에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기념 영상과 노래 등의 순서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는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기용 국가유공자 시흥시협의회장은 "시흥시에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해 제1회 기념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항상 유공자들의 예우에 힘쓰고 있는 시흥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국난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에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흥시는 오는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5일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경기 시흥시 거북섬 둘레길 42)에서 무료 전시회인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은 ‘연꽃, 거북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술 활동을 실천할 뿐 아니라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연꽃과 거북섬을 주제로 완성된 1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연꽃과 거북섬에 관한 설명 자료도 비치돼 있다. 이번 축제는 시흥미술협회 회원작품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작가와 지역작가의 작품 총 130여 점을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사출력 전시로 선보인다. 또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제6회 연꽃 전국 학생 미술대회’ 출품작 중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7월 13일 오후 2시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수상
경기 시흥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영국 킹스턴 해외연수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시흥시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3년 시흥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결과에서 시흥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 경험이 매우 부족하지만 해당 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계획됐다는 것.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활동의 기틀 마련과 시흥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및 시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 달 27일부터 3일까지 5박 7일간의 영국 킹스턴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기간에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청소년 정책 선진사례 발굴을 위해 킹스턴 대학교(Kingston University)와 킹스턴 스쿨 오브 아트(Kingston School of Art) 소속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창의적인 청소년 공간 구성을 위해 퓨즈 박스(Fuse Box), 페캄 도서관(Peckham Library), 페캄 레벨스(Peckham Levels) 공간을 벤치마킹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선진적 청소년 사업 모색을 위해 퓨즈
경기주택도시공사는 GH 광교 사옥에서 시흥시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장들은 시흥대야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 생활 SOC 확충 △ 교통환경 개선 △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지정 제안을 추진 중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시흥시의 균형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GH는 현재 추진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내 원도심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을 진행한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을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로, 3장의 사진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전자우편(photosihwa@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또
시흥시는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최근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를 이송할 시 필요한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회송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 진료협력 강화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곳을 참여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했고, 시흥시에서는 50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시화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이 환자 전원 시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의 진료역량(보유 병상 수, 진료과목, 시술, 검사, 재활, 항암, 투석, 수혈, 처치, 간병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전산 시스템이 개편되는 4월 초에는 진료의뢰·회송 중계시스템 내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돼 더욱 효율적인 의료 전달 체계가 가능해진다. 강승일 병원장은 "시화병원은 실력 있는 전문의가 직접 모든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회송전담병원 지정으로 환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시흥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1인당 연간 15만원)를 정부와 도내 각 지자체가 부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대상자는 올해 1686명이다. 자격 조건이 확인되면 포인트 형태로 패스를 발급한다. 최초 발급 때 10만원(국비)이 지급되고 후에 5만원(지방비)을 추가 제공한다. 신청 및 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협력예매처(인터파크·예스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