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시내 주택에 수도관 개량 공사비로 가구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전체면적 130㎡ 이하 주택입니다. 부식·녹물 발생 등으로 불편을 겪는 가구는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금은 가구당 옥내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 6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을, 나머지는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한다. 구리시는 지난해 1천140가구에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별관 1층 현관 입구에 스마트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로 2.5m, 세로 9m, 높이 2m 크기로 식물재배 전용 LED 조명, 원격·자동제어 설비, 냉방장치 등을 갖췄다. 3단 재배판으로 구성됐으며 수경 재배도 할 수 있다. 이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도, 습도, 빛, 물 등을 원격·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구리시는 설명했다. 구리시는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농작물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을 설치했다. 앞으로 수확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