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군 자라섬’이 올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관광 사업추진으로 가평읍 달전리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자라섬 서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보행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시설 대피 여건이 제한적인 자라섬의 특성을 고려해 섬과 육지로 이어지는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1단계 공사로 길이 165m, 폭 2.0m의 보행 현수교(출렁다리) 준공에 이어 12월까지 2단계로 150m의 거더교(강관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관광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금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년 봄·가을로 개최되는 꽃 페스타는 지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신장 2동 소재 국공립, 민간 등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6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신장 2동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 노선영 원장은 “올해 신장2동 개청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신장2동 소재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장2동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심보육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신장2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과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자원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이번 협약의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먹거리 취약계층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에 따르면 기부식품 제공을 원하면 결식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이 직접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청, 시의 승인 후에 자원 연계가 가능하다. 앞으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에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원 2동 먹거리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기부식품 및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이번 협약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오는 3월부터 폐교된 파주 법원초등학교가 시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 4월,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파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다.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 단장이 완료되면, 법원초등학교에는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법원초등학교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파주시 주민과 학생,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2일 신장2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개청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신장 18통 시립 경로당 김용섭 회장은 먼저 신장2동 개청 축하 인사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동장님께 감사하다. 향후 신장2동의 어르신 및 경로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마을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면서 장수하시고,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마을 일을 두루 살펴 주셨으면 한다.”며, “노인인구 비율이 11.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인 오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시(市)와 동(洞)에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15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 및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이 새해를 맞아 중앙동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기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총 120만 원 상당의 고기·사골육수 50세트를,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은 떡국떡 50kg를 기탁했다. 해뜰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모승배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은 “다가오는 설날 명절에 이웃분들이 떡국을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매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갑진년 새해에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더욱 꼼꼼하게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