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유치를 위해 각국 대사관을 방문하며 공식적인 협력을 구하고 나선 안산시가 116개국 주한 대사관에 공식 서한문을 발송했다. 안산시는 116개 주한 대사관에 서한문을 발송해 이민청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매년 명절마다 안부 인사와 서한문을 발송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과 인프라, 상호문화에 대한 안산시민의 높은 이해와 존중의 마음 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표준을 수립해 온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행보에 열렬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금까지의 외국인 정책 추진 역량 등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통한 미래 인구 정책을 기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국내 이민정책의 길을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의정부시가 기업유치 4호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이하 의정부농협)과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화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과 김명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김태은·오범구·김지호·권안나·김현채 의원과 박옥래 경기지역본부장, 의정부농협 노현수 지부장 및 선임이사 등이 함께했다. 의정부농협 복합시설은 미군 반환공여지 등 일대 A, B동으로 500여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이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 투자 및 부지 마련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 시는 투자가 현실화되면 최초의 미군 반환공여지 내 기업유치 사례로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의 일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중심도시 전략을 반영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7일 시청에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이동·남사읍 일원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 주요 지표, 광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공간전략 등을 통해 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은 2018년 승인 받았다. 수지·기흥 생활권을 경제 도심으로, 처인 중심권역을 행정 도심으로 하는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로 계획됐고 국가산단 지정 등은 반영돼 있지 않다. 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계획단 의견 수렴과 공청회, 시 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2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6개의 반도체 팹(FAB,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
용인 이동·남사에 조성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이 불가피해 평택시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나섰다. 정장선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을 둘러싼 상황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난해 3월 정부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며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이 없으면 산단 조성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시에 조정을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6일 중·소 규모의 건설 현장의 중대 재해를 막기 위해 스마트 관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장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다. 이 조례는 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의 60% 이상이 50억 원 미만 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고양시는 중소 민간 건설업체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안내하고 계약액 10억 원 이상인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는 지능형 CCTV와 스마트 안전 장비를 설치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현장에는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파주시는 올해 4∼5월에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9∼11일 파주시에서 열린다. 시는 사전경기와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14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종합안내, 개·폐회식장 안내, 물품 배부, 경기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이다. 시는 대회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난달 23일 파주시체육회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혜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내 모범 봉사자에게 파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파주시자원봉사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
오산시의회는 7일 오산시의정동우회(회장 임명재)와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고, 새해 덕담, 2024년 의정 추진 방향 설명,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명재 의정동우회장은 “선후배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에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성길용 의장은“상호 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 고 전하고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명절 시기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오산시 의원들은“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께서도 오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산 농축산물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공식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잉’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에 건립됐다. 시는 지난해 7~8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8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내부 심사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명칭선정위원회에서 1위로 선정한 ‘청년 플라잉’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으로 새 이름을 확정했다. ‘청플’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청년공간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시 최초의 준공영제 마을버스로, 시가 주도적으로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운영한다. 이는 버스 이용의 안전성, 정시성,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1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7대의 버스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앞을 기점으로 장암역까지 총 17개 정거장을 거쳐 운행한다. 광역교통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된 고산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에 앞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 등의 노력을 해왔다. 이번 공공버스 신설은 서울 출퇴근하는 민락‧고산 주민들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의정부01번 노선을 준공영제 시범노선으로 지정하고, 향후 의정부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