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다원유치원(원장 홍정희)에서는 지난 12월 6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다원 한마음 스페샬 칼-라 대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다원 한마음 스페샬 칼-라 대잔치’행사에는 교사와 유아 모두 연령별로 정한 색깔이 포함된 의상 또는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여하였다. 3세는 파랑, 4세는 빨강, 5세는 노랑으로 맞춰 입으며 유아들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 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놀이 부스는 △던져보자 다트왕! △떳다 비행기왕! △던져라 실내화왕 △찾아라 쇼핑왕 △떠보자 국자왕!으로 총 5개가 운영되었다. 특히 이 중 ‘떳다 비행기왕!’은 가정에서 접어 온 비행기로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가정 연계 교육을 함께 실천하였다. 학부모회는 지난 2학기 학부모 연수로 진행했던 ‘지구를 지키는 양말목 연수’를 통해 배운 양말목 공예를 활용하여 키링을 제작해 놀이 부스에 참여한 유아들에게 선물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팝콘과 솜사탕 간식 선물, 포토존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2학기 학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를 주장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2일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참담하고 분노스럽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오히려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며 “지금 담화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극히 위험하기에, 이 뻔뻔한 범죄자를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의 오늘 언행은 극우 유튜버를 베낀 것”이라며 “즉, 지금의 윤석열은 총을 든 미치광이 선동가에 다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또한 “언제는 탄핵도 좋고 수사도 좋고 당당하다더니, 오늘의 비열한 태도는 또 무엇인가”라며 “내란 행위의 정당성을 알릴 요량이면 권력에 대한 미련부터 버리는 것이 맞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윤석열은 오늘 국민에게 ‘비상 계엄이 내란이냐’고 물었는데, 답은 국민이 알고 있다”며 “진보당은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무도한 내란수괴의 모든 것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대법원 ‘의원직 상실형’ 선고에 대해 “민주주의와 선진 경제를 이뤄낸 주권자 국민과 함께라면 혁신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당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접어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저는 국회에서 그 불씨에 숨을 불어넣지는 못하더라도 불씨를 지키는 5000만 국민 중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욱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 그때는 분명 더 나은 대한민국이 돼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과 조국혁신당과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지지치 말고 이뤄내자”고 했다. 지난 10일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옥지훈 기자) 앞서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 600만 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조 대표는 이번 판결 확정으로 의원직이 박탈되며 정당법상 당원 자격
12·3 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 같은 뜻을 자신의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경찰에서 이번 사건 수사가 이뤄지는 데다 특히 수사 주체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본인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수사국장을 지낸 점 등을 두루 고려해 영장실질심사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혐의 사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투게 된다. 이번 사안에 대해 수사 단계에서 소명하지 않고, 아울러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청장은 검찰 고위간부(검사장) 출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김 전 청장이 실제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경찰 등이 제출한 증거 자료 등 서면 심사를 바탕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법조계에서도 고위급 판·검사들이 과거 유사한 사유로 영장심사를 포기한 전례가 종종 있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수상한 현금 인출에 즉시 출금정지와 112 신고를 한 은행과 즉시 출동해 잠복 수사를 한 경찰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1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포천 개성농협에 40대 남성 A씨가 방문했다. A씨는 여러 번 현금을 인출했고, 이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서울 농협중앙회 금융사기 대응팀에 포착됐다. 금융사기 대응팀은 A씨의 계좌를 출금 정지했다. 돈 인출이 안 되자 A씨는 포천 개성농협 창구 직원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역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직원 B씨는 112에 신고하고 상담하며 시간을 지연했다. A씨는 결국 출동한 경찰관에게 설명을 들은 이후에야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았다. 경찰은 즉시 A씨가 돈을 건네주기로 한 지점에 잠복해 있다가 수거책 C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를 막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중앙회 본점과 포천 개성농협 직원 등 총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11일 오후 3시30분쯤 수원 권선구 새마을금고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는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는 70대 운전자 A씨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초 돌진 후 잠시 후진했다가 다시 건물 쪽으로 돌진했고 이 과정에서 길을 지나던 60대 여성 B씨를 쳤다. A씨는 사고 초기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했으나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1호가 경기 성남시에 문을 열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도와 기업 등이 어린이의 건강권과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지역의 낡은 공공놀이터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단풍잎 놀이터'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성남시-의정부시-넥슨재단-굿네이버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성남 중원구 '나들이어린이놀이터'가 첫 결과물이다. 도는 사업홍보 및 행정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과 주민연계 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또 놀이터 조성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놀이터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게임 IP(지식재산권) 사용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성남시 1호 놀이터를 시작으로 의정부시에 2호 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개장한 단풍잎 놀이터 1호는 후원기업인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디자인에 다양한 놀이기능을 접목해 차별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어린이참여 디자인워크숍과 지역주민설명회 등을 열고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설계했으며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11일 영천동 소재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1층에서 정명근 시장과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센터는 상담실과 인포 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정책자금, 창업 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 ▲기업지원기관 연계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창업·산학협력 등 중소·벤처 기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와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화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지사는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 탄핵’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와 시민들을 만났다. 김 지사는 “연말 특수도 없이 민생경제는 절체절명의 위기,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숨이 넘어갈 지경”이라며 “이 위기와 혼란을 더 방치할 수 없습니다.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답은 즉각 탄핵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경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불확실성”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들어오기로 했던 외국인 투자가 전부 보류되고 있다. 국제신인도도 땅에 떨어졌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은 더 힘들다”고 지적하며 “즉시 탄핵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를 정상화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소속 용인 조합원은 12월 6일 총파업에 이어 12월 11일 두 번째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경기도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파업을 진행한다. 본 대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경기지부장을 비롯하여, 대학노조 경기인천강원본부 김동욱 본부장, 진보당 경기도당 용인 지역위원회 김배곤 위원장 외, 용인 조합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지부장은 본 대회에서 최저임금의 언저리에서 몇 년째 치솟는 물가를 따라잡지 못해 해가 갈수록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있는데 교육부와 교육청은 공무원 연봉은 올려줄 수 있어도 ‘비정규직은 더 참고 견디고’, ‘방학때마다 월급이 없는데 고용은 보장되었으니 감지덕지 하라’는 차별적 발언에 참지 못하겠다고 대회를 시작하며 발언했다. 대학노조 경기인천강원본부 김동욱 본부장은 ‘내란범 윤석열 때문에 경제가 작살나고 국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했다. 믿을 건 우리 조합원의 단결된 힘뿐이다. 조합원들이 단결해서 우리 요구를 쟁취하자!’ 외쳤고, 진보당 경기도당 용인 지역위원회 김배곤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만큼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