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산시 신장1동에서 열린‘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서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여 어르신 방어보행·안전운전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및 홍보물품(헬멧, 효자손, 마스크 등) 배부를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였다. 오산경찰서는“주민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교육·홍보로 어르신 안전보행, 안전운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양주․ 하남․광주․양평․여주․이천․성남․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대별 전투참모단 통합전투 수행 및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검증 및 실제 FTX를 통한 작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사단은 안전평가단 운용 위험성평가 및 취약요소 제거를 통해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방침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단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사보임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행정2부는15일 김철현 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단 소속 의원 7명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지방의회 의결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방의회의 자율성 범위를 고려할 때 (해당 사보임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절차상 하자가 없어 보인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김 의원 등은 지난해 7월 21일 소송을 제기해 "본인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사보임으로 소속 상임위원회가 바뀌었다"며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안 의결의 무효를 주장했다. 같은달 1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에 반발한 것이다. 이 안건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새 대표단과 전 대표단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는 재석의원 107명 중 101명 찬성으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을 낸 7명의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전 대표단 소속 의원 15명이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화성시의 애완견 번식장에서 구출된 강아지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66%)가 5개월간 새 가족을 찾아 입양됐다고 경기도가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9월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한 번식장에서 개 1400여 마리를 구조해 일부를 여주시와 화성시의 반려마루와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옮겨 보호했다. 이 중 반려마루로 이송된 개는 687마리로, 3분의 2가량인 456마리가 지난 5개월간 새 주인을 찾아 입양을 마쳤다. 입양견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 준 생후 3주 된 강아지 ‘동주’도 포함됐다.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자와 생후 3주의 ‘주’를 합쳐 만들었다. 반려마루는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1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9만5790㎡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관리동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 동물 보호, 동물병원 운영, 생명 존중 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보호 중인 구조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입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아지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동물
오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화장품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화장품 생산 공장은 원료로 사용되는 다량의 알코올류를 저장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사 업종 화재사례 공유 및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 ▶화장품 생산제조장 등 화재취약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 ▶초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훈련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장품의 원료인 다량의 알코올류는 화재 발생시 연소확대 및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를 후원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희망 On(溫)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가정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투자청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가정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싱가포르 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전달해 주신 후원금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이 지난 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오색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경기도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오산야맥축제’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인회 관계자는“오산 야맥축제가 경기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을 최대 7천만원 확보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야맥축제가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산시의원들은“야맥축제가 수제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면서“현재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야맥축제는 작년에 제9회를 맞이하여 역대 최대규모인 12만명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운전자가 1%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토대로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 도로교통법 개정과 지난해 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의무를 지켜야 한다. 변경된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해 운전자의 40.3%는 '알고 있다'고 응답해 '모른다'는 응답 비율 6.8%보다 높았다. 경찰청 홍보물을 기준으로 법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우회전 방법의 세부 내용까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대부분 운전자가 잘못된 통행방법으로 우회전하다 보니 운전자 간 다툼 등 혼란만 발생하고 제도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운전자들은 우회전 도입 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잦은 법령 개정에 따른 운전자 혼란을 1순위(35.8%)로, 불필요한 교통체증 유발(21.3%)을 차순위(21.3%)로 꼽았다. 연
이동환 고양시장이 하수처리시설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양시는 지역 내 최대 하수 처리 시설인 일산수질복원센터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42만1천200t 하수의 약 60%를 처리했으나 건립된 지 31년이 지나 노후 현상이 심한 상태다. 시는 침전물 처리시설 교체, 송풍기 추가 설치, 생물 반응조 간벽 조정, 반송 펌프 개량 등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해 오는 2026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로 유입량이 많이 늘어날 하수까지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한 시는 오염이 심한 부엌·화장실 등 생활하수가 빗물과 섞이지 않고 처리될 수 있도록 117km 구간에 전용 오수관로를 2027년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하수관 누수로 지반이 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추진해온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계속 확대한다. 이동환 시장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하천에 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지난 29일 오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목 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오색시장상인회, 오산소방서와 함께 모의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