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25일 보건·복지·의료 통합지원 서비스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창훈 일산병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공백 해소 및 의료와 복지 통합지원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지역의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 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일산병원은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연속적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위해 영역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퇴원 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시로 연계한다. 또 고양시는 일산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퇴원환자)에 대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관리 지원에 협력하고, 지역사회 연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산병원은 고양시가 의뢰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에 대해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수립, 모니터링, 종결 결정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고양시가 의뢰한 퇴원환자 건강관리에 관한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보건인력 역량 강화를 도모하게 된
광명시가 가치는 있지만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에서 소외된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유산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해 ‘광명시 비지정유산 보존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은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지정유산에 대한 보호·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현재 시에는 ▲철산동 지석묘 ▲하안동 이효성 묘표 ▲일직동 무의공 이순신 묘 ▲가학동 경모재 ▲노온사동 강석기 신도비 ▲옥길동 고분군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유산이 다수 존재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 비지정유산의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 ▲현지조사를 통한 시 비지정유산 현황 파악 및 목록화 ▲비지정유산 중 시 향토유산 지정 가치 검토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등을 수립한다. 오는 8월까지 지역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10월까지 지역별 비지정유산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가치 검토 및 등급 분류를
오산시는 지난 24일 2024년 7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박현숙님(남촌동), 박병선님(초평동)이 선정되었고, 경기도 2024년 상반기 모범 보육교직원 유공에 이난영님(소망어린이집), 장화월님(시립수청어린이집), 정예지님(오산경찰서어린이집)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신명자님(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미용봉사단), 전대훈님(신장2동), 이재숙님(신장2동), 김상우님(신장1동), 장범수님(남촌동), 이아름님(오산중증장애인자립재활센터), 유병남님(진흥환경(주)), 이충식님((주)오산교통), 주재초님((주)오산교통), 강화순님(주식회사 둥지솔루션), 정금희님(위즈텍), 김봉일님(대원1동)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록적인 폭우에도 많은 시민분들의 협조 덕분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동행해 주시길 부
오산시는 국내 최초로 NFC* 기능을 포함한 오산형 스마트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도입, 설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안전 보호를 우선순위로 잡고, 지능형 안전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능형 CCTV 관리체계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자, 관내 모든 CCTV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했으며, 행정안전부 차관이 방문한 가운데 우수 운영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물 주소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112), 소방(119)에 현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공간에 번호 또는 도로명 주소를 기재해 놓은 안내판이다. 시가 이번에 설치하는 것은 기존 사물 주소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무선와이파이(wifi) 없이 NFC 터치만으로 본인의 위치를 경찰서 및 소방서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서울의 한 시장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음주사고 발생 당시 경찰이 신고를 접수했으나,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늦어져 신고 시스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자율
경기 부천시는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46필지(48,858.2㎡),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20,878㎡),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49필지(76,71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를 한 후, 토지소유자·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비 3400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진행하며 향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부천시가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의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37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지난 24일부터내달12일까지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시인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시장 표창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안산시가 최근 구룡공원 인근에 80면 규모 노상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상록구 이동 560번지 일원에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 주·정차 단속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자 사고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안산시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이동 560번지 일원 약 350m 구간에 도합 8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함께 인근 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6월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노상주차장 120면을 조성하는 등 관내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상록구 이동 지역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및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최근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파브르 곤충탐험대’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파브르 곤충탐험대는 다양한 곤충과 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는 왕숙천을 모니터링 장소로 지정하고, 그곳에 자리 잡은 곤충과 식물의 특징을 탐구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곤충 빙고 게임, 곤충 초성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동·식물 모니터링의 정의와 필요성을 일깨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주변에서 다양한 곤충을 보기 힘들어진 요즘 구리시 곤충생태관의 유익한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매월 연령별, 주제별로 다양한 정기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곤충, 환경 관련 특강(4회)도 운영할 계획이며, 7월 24일부터 구리시 곤충생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백경현 시장은 “곤충생태관은 구리시
경기도 이천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관계자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119개 자치단체와 72개 기관, 대만 등 12개 해외 국가가 참가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217개의 업체가 44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중 콘텐츠 부문은 관광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천시는 지역의 특색을 알릴 수 있도록 '이천쌀', 이천쌀이 함유된 '복숭아맛 쫀드기', 이천시 캐릭터 물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퀴즈를 통해 이천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이벤트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이천 쌀문화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원용태 작가의 도자기 물레 시연과 즉석 도자기 제품 증정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 증정 때 이천시 소셜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지난 23일 여주시 박물관·미술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경기도의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 기자단은 여주시의 중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하여 여주여자중학교와 여주중학교에서 총 1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기자단은 11월 30일까지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탐방하고,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다양한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여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기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9년부터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연합 체험 행사 개최와 교육, 전시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미술관의 청소년 관람객의 방문 저조의 원인 분석과 홍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자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운영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청소년 뮤지엄기자단에게 무료입장의 혜택과 각 기관의 대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기사 작성자를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주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