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백옥쌀가루를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옥쌀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시는 백옥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 시장 변화에 맞춰 백옥쌀가루를 지역 내 일부 베이커리 사업장에 공급하면서 판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백옥쌀가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에 있는 용인특례시 로컬푸드 직매장(031-889-8611)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백옥쌀가루는 15㎏ 포장으로, 대규모 제빵 제품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시는 향후 백옥쌀가루의 활용도를 파악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도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백옥쌀가루의 활용성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백옥쌀가루를 공급받은 베이커리 전문점들은 판매 중인 빵을 이 자리에서 대중에 선보인다. 아울러 시는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백옥쌀가루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급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백옥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화성 서부권의 제부도 및 전곡항 등 해양 환경을 체험터로 하는 해양 특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양생태 체험, 지역명소 견학, 요트 체험 및 문화예술 활동 등 다각화된 해양체험 캠프를 무박 2일로 진행한다. 화성 다(多)가치(Value)배움-해양체험 공유학교는 △제부도 어촌마을 갯벌체험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전곡마리나 요트체험 △환경 뮤지컬 관람 및 팀프로젝트 △공생염전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체험과 연계된 이론 수업 병행을 통해 생태계 보호 인식 및 실천 역량 증진한다. 대상은 관내 초·중등 학생으로 총 2기수를 운영하여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4월 화성오산 공유학교 모집에서 30분 만에 모집 인원이 초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해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워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지난 8월 3일 해양체험 공유학교 운영 현장을 방문해 관련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운영진에게 학생들이
오산시가 최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오산시는 ‘민관협력 고립탈출 프로젝트-함께On 희망On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오산시가 발표한 함께On 희망On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공공·민간 분야의 돌봄체계 지원 및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427가구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2023년 지역복지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등 총 5관왕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포함 우리 오산이 여러 부분에서 수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시 쓰
국회의원 용혜인(기본소득당·행정안전위원회),이 오는 12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화재소방 전문가와 함께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대책과 개선 방향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를 개최한다. 용혜인 의원은 한국소방기술사회·한국화재소방학회·소방방재신문사 공동주관, 소방청 발제·토론 참여 등 화재소방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아리셀 화재 참사 문제점 분석과 제도 개선 방향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혜인 의원은 “리튬 배터리 화재 대책, 건축물 피난·방화 제도 개선 등 이번 참사 이후 소방 분야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를 도출해내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용혜인(기본소득당·행정안전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소방기술사회·한국화재소방학회·소방방재신문사 공동주관하는 ‘화성공장 화재 대책과 개선 방향 토론회’이다. 토론회는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6.24 경기도 화성 아리셀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로 드러난 인명피해 확산 요인과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향후 정부 정책 방향과 관련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화재소방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화성 공장 화재 사고의 문제점 및 향후 정책 개선
구리시가 지난 25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 제정과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 개통에 대해 브리핑했다. 구리시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제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교량의 87% 이상이 구리시에 속해 있고 기존 교량들도 지자체 지명을 순차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구리시 토평동을 중심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인근 미사대교도 미사지구와 연계된 명칭을 사용했다는 점을 들었다. 강동구가 '고덕대교' 명칭을 주장하는 근거인 532억 원 납부는 한강 횡단 교량 공사비와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고덕강일 지구사업의 교통 개선 대책으로 사용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다음 달 10일 구리역 기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연장 노선은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시에 총 6개 정거장을 신설하며, 총길이는 12.9km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4분 30초, 그 외 시간대는 8분대로 운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구리시가 지하철 시대로 첫발을
경기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교육·문화·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및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및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도 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 구매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과천시가 지난 25일 최종승인이 되며 '과천시 환경계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하여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해당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세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h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ㆍ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신속한 납품이 이뤄지면서 증차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의 경우 기존 계획이던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에 영업 운행을 시작했다. 2ㆍ3편성은 다음 달 30일에, 나머지 4ㆍ5편성은 9월 30일에 영업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9월 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조기에 완료되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은 170% 이하로 내려갈 전망
가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알렸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면, 조종면,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을 방문했다. 가평군은 물놀이 인기지역 가운데 안전관리가 필요한 30곳을 지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가평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격려 및 폭염 안전용품 지급 ▶안전요원 애로사항 청취 ▶인근 펜션 및 야영장 사업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요 시설물인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시연을 통해 상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놀이 사고 발생시 사람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내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 발사해 구조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가평군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6곳에 로켓발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현장 안전요원들에게 "가평군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의왕시의회가 25일 11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5651억 원 중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비 103억 원에서 13억 원을 삭감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재정안정화계정에서 일반회계 전출을 위해 편성한 26억 원중 13억 원을 삭감해 예치금으로 증액 처리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왕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청취 후 심의하기 위해 보류했고, 나머지 19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14건, 처리요구 125건, 건의 67건 등 총 20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