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청년회의소 이웅규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제도로, 월별로 1명씩 위촉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이웅규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데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회장은 오산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에서 추진되는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2024년 1월 1일부터 분동돼 임시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신장 2동·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각 동 현황을 보고받고 청사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웅규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그동안 오산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시 공무원분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동네 마을활동가 ‘나누미’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마을활동가 ‘나누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동네 마을활동가는 지역사회에 애착이 있고, 평소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장애아동 요리 교실, 간식 나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조직 사업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이날 다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나누미’ 활동가분들과 함께 관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앞으로 ‘나누미’ 활동가들과 함께 요리 나눔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기초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 4월까지 수원 팔달산에 위치한 옛 경기도의회 청사로 이전한다. 8일 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오는 6월 행정부서 먼저 옮긴 뒤 개보수 작업을 거쳐 상황실을 내년 4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신청사에는 도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관, 소방관심리치료실 등도 마련해 도민 친화형 안전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현재 도소방재난본부는 6층짜리 본관과 5층짜리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수원남부소방서가 함께 입주해 있어 업무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옛 도의회 청사 본회의장 구조가 상황실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며 "도청, 도의회가 광교로 이전한 뒤 침체된 주변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옛 도의회 청사는 지난 2022년 1월 도의회가 광교신청사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비어 있는 상태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건축과 신규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인허가 및 건축물관리법 관련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맥스구조 정진우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건축물 유지관리 및 건축인허가업무를 맡고 있는 신규 담당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인허가 처리 방법 ▲건축민원 사례 ▲국토부 유권해석 및 질의회신 사례 ▲구조도면 검토 방법 ▲건축민원 스트레스 관리 등 신규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은 진행됐다. 특히 건축인허가 처리 노하우, 건축구조 확인서 및 구조계산서 검토 방법 등 건축 실무 중심으로 내용을 다뤄 신규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오산시 건축과는 담당공무원 업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과 신규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올바른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구조 정진우 소장은 오산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20년 근무하다 퇴직한 후 현재는 건축사 및 구조 기술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